넷마블에서 즐기는 리니지 사전예약 중 "리니지"라는 이름은 게임을 해보지 않은 사람에게도 어느 정도 익숙한 단어가 아닐까 싶다. 98년에 출시해 거의 TOP이나 그 언저리에 있었었는데 현재는 5위권 밖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스타, 디아블로, 와우, 서든, 롤, 피파, 오버워치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TOP 10 안에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적을 알고 계시면 댓글에 제보 바랍니다) 머물러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 20년이 다 돼가는 게임이 이렇게 관심을 받고 플레이어가 꾸준하다 건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닌가 싶다. 마치 장기와 바둑의 대열에 오를 수 있는 스타크래프트와 더불어 또 하나의 게임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만큼 리. 니. 지라는 이름은 엔..
세븐나이츠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블리치와 만나다! 이치고, 우르키오라, 그림죠. 토시로 그리고 오리히메... 블리치는 원피스, 나루토와 함께 속칭 (원나블 3대장) 일본 챔프에서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고등학생인 이치고가 사신이 되어 적을 물리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말 짧고 강하게 내용을 압축시키면 이렇게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만화가 인기를 타다 보니 자연스레 애니메이션도 제작하게 되었는데 애니 퀄리티나 스토리를 풀어가는 정도가 초, 중반에는 좋았으나 만화 연재 속도를 능가하게 되었고 그 속도에 맞추려다 보니 이상한 내용(스페셜이나 자투리)이(가) 들어가기 시작하더니 이야기도 꼬이고 결국 소스케와 일전을 끝으로 애니메이션은 끝나게 됐다. 만화책의 경우 아이젠 소스케와 일전 후 힘을 죄다 잃..
몬스터길들이기 스토리 확장 새로운 캐릭터 등장 이번엔 천계다! 대격변, 마계와의 균형을 이루려는지 마계에 이어 천계가 등장했습니다. 몬길 관련 커뮤니티의 글 중 "밸런스가 완전히 붕괴되버렸고 더욱 현질을 유도하는 구도가 될 것" 이라는 우려 섞인 글도 보이긴 했으나 RPG이며 스토리가 있는 게임이라는 큰 틀에서 바라봤을 때 이번 천계의 등장은 자연스러운 수순이 아니었나 싶네요. 몬길 내 다른 유저와의 결투를 위한 콘텐츠에서 메타의 변경되는 건 필수적이겠지만요. 현재 저 같은 경우 기존 마계 불멸자 카이저와 로제를 합성을 통해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고 이들을 강화시키고 진화시키기 위한 재료 타락의 정수가 얼마나 모으기 힘든지 잘 느끼고 있어 천상의 아리엘이나 천군장 우리엘 또한 굉장히 만나기 힘든 존재가 ..
아직 반할 명장설은 이르다! 4연패라면 또 모를까... 먼저, 맨유를 3연패의 수렁으로 밀어 넣은 왓포드의 경기부터 맨시티, 페예노르트와의 대결에서 잇단 패배를 했기 때문에 이번 왓포드 전이 승리의 분위기를 탈 수 있는 발판 겸 분위기 전환의 터닝포인트가 되길 바랐다. 하지만 결과는 참혹한 3 : 1의 패배, 조세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후반전엔 우리 분위기였다"고 또 밝혔지만 후반전에 두 골이나 먹었고, 래시포드와 즐라탄 만이 자기 역할을 해준 것으로 생각됐다. 즐라탄의 하프라인에서부터 빌드업 그리고 크로스 래시포드의 위치 선정에서 나온 골, 이 한 장면이 맨유의 유일한 득점이 될 줄이야, 몇 가지 안타까운 순간이 있었는데 한 가지는 래시포드의 크로스가 즐라탄 앞에 떨어졌을 때 "예상치 못..
자동차에 관심이 있다면 탑기어코리아를 보자!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가지고 새로운 시즌 7의 출발을 알린 탑 기어 코리아(이하 탑기코) 시즌 1부터 함께한 MC 김진표를 제외하고 모든 출연진이 바뀌었는데, 새롭게 탑기코 MC로 탑승한 사람은 정말 낯선 얼굴 "월간 BBC 탑기어 매거진 편집장"을 맡고 있는 박영웅, "예능 대세" 안정환 전 축구선수 그리고 "연기자" 홍종현이었다. 이번 탑기코 시즌 7 첫 회 메인 콘텐츠는 예전 시즌 MC를 맡았던 사람들(박준규, 유경욱)과 최다 출연자 한민관 씨 + 뚱티그가 이번에 새롭게 MC를 맡은 사람들의 자질 검정(?!)을 빌미로 다양한 탈것을 가지고 승부를 펼치는 것으로 꾸며져 있었다. 아주 기상천외한 방법들로 라운드가 이어지며 경쟁을 펼쳤는데 가장 흥미진진했던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