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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조쿠오니 오레와 나루!' ONE PIECE 트레저 크루즈 등 to the


반다이남코의 국내 출시작 원피스를 주제로 한 모바일 게임 '트레저 크루즈' 애니만큼이나 강렬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필자의 경우 정말 골수팬 중에 한 명인데 연재를 시작이 1997년이라고 하는데 무려 20년 가까이 연재를 하면서 이렇게 지속적으로 인기를 받는 게 참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애니와 만화의 근황을 조금 언급하면, 애니메이션은 루피가 실버마인과 한판 승부를 벌이기 직전이고 연재되는 만화의 경우 4황 중의 한명이 빅맘 지역에서 열심히 고난?!을 겪고 있는 중에 있다. 만화로 먼저 이야기를 접하고 그 뒤 따오는 애니를 보는 맛이 상당한데 일주일에 2회 이상 애니로 방영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맨날 하게 되는 것 같다.




아무튼 '트레저 크루즈' 시작은 원피스 이야기의 시점인 '이스트 블루' 샹크스와 산적의 에피소드부터 시작하게 된다. 스토리가 전부 나오지는 않지만 적어도 애니를 봤다거나 마니아?!라면 머릿속에서 영상이 오리지널 판이나 혹은 더빙판으로 재생되지 않을까 싶다. 필자는 둘 다.


▼영상 리뷰 추가


사족으로 '루피' 성우는 더빙판보다 역시 오리지널 판이 듣기 좋지 않나 싶다. 더빙판은 피치가 조금 높기 때문에 약간 가벼워 보인다고 해야 될까나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목소리에 익숙해진 분이라면 상관없지만 말이다.


나는 해적왕이 될 거야~!


샹크스의 팔이 해왕류에 의해 날아가고 루피에게 밀짚모자 (무기와라 보시)를 맡기고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되기 전 스킵을 따로 하지 않았다면 천천히 기본 게임 방식을 익히게 된다. 참고로 오픈된 스토리는 다시 볼 수 있게 세팅되어 있었다.




게임 방식은 턴제 방식을 가지고 있는 모바일 RPG이며 이와 유사한 패턴을 가지고 있는 기존에 출시작은 '갓 오브 하이 스쿨' 과 비교해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캐릭터의 배열이나 타격하는 모습에서 조금 유사 점을 발견하기는 하였으나 역시 특징적인 차이점이 있었다.


가장 인상적인 시스템은 터치에 의한 콤보라고 보였다. 캐릭터가 적어도 2명 이상 있어야 사용할 수 있었다. 선 캐릭터로 적을 지정 또는 자동으로 공격한 뒤 타격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글이 모였을 때 다른 캐릭터를 터치하면 조금 더 강력하게 공격할 수 있고 콤보로 이어진다.




직접 손가락으로 느끼는 타격감!! 그러나 퍼펙트를 노리다가 자칫 미스가 날 확률이 있으니 안정적인 타격을 위해서는 'Great' 정도를 노리며 터치하면 되리라 생각됐다.




적의 HP 끝에는 숫자가 있는데 턴 수를 의미하며 공격을 당할 때마다 카운트가 점점 내려간다. 또한 상성이 있기 때문에 속성을 잘 이용하는 게 좋은데 특이한 건 턴이 바뀔 때마다 캐릭터의 속성도 변화한다는 점이다. 즉 속성이 실시간으로 변화되며 좀 더 전략적인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조로, 샹디, 로빈, 나미, 초파, 우솝, 프랑키 모여라!


동료는 수배서나 주점을 통해 확보가 가능하며 강력한 팀을 꾸리기 위해서는 코스트의 확보가 필요하다. 유저 레벨이 올라가야 코스트가 확보가 되니 게임 초반에는 높은 등급을 가진 동료가 있어도 함께할 수 없다고 보면 된다.


마치며...




'원피스'를 주제로 한 게임이 모바일로 등장해서 상당히 기분이 '오 오 옷!' 좋다. 하지만 딱히 좋아하는 플레이 시스템이 아니라 좀 아쉬웠는데 그래도 오리지널 작화와 스토리를 담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만한 게임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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