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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국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는 야구 명문 구단의 명성에 걸맞지 않게 삼성 투수진 중 나쁜 손놀음에 마음이 뺏겨 이빨이 다 빠져버린 사자처럼 죽을 날 만을 기다리다가 날이 제대로 선 손톱과 발톱으로 무장한 두산에게 두들겨 맞으며 약간 싱겁게 끝이 나고 세계적으로 야구를 즐길 대회가 사라졌다가 올해부터 개최가 된 프리미어 12가 야구를 좋아하는 팬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144경기 10구단 체제로 출격한 2015년 시즌초에 약간의 비만 내려도 줄기차게 취소를 날려 후반기로 가면 갈수록 잔여경기가 남아있어 페넌트레이스가 끝이 안 나 김인식 감독님의 마음도 애타고 팬들도 애가 탔는데 삼성 주력 투수들이 빠진 관계로 절묘하게 시기기 맞아떨어진듯하다.


프리미어 12를 앞두고 쿠바와의 슈퍼시리즈(평가전)도 나름 1승 1패로 잘 치른 거 같아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좋은 느낌이 드는데 이 프리미어 12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 거 같다.


전 세계적으로 야구를 즐기는 나라가 상대적으로 축구보다는 많지 않다고 하고 야구를 함에 있어 필요한 장비들이 상당히 많고 고가이기에 다른 나라에서는 돈이 있어야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쉽게 다가가지 못한다는 소리를 들었기에 야구의 역사가 오래되었기는 하지만 공 하나로 즐길 수 있는 축구보다는 어렵지 않나 싶다.


WBC를 제외한 국제적인 경기가 사라져서 좀 안타까웠는데 프리미어 12라도 생겨서 야구를 좋아하는 팬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기쁜데 운영위에서는 단발성 이벤트 대회로 끝나지 않게 해줬으면 좋겠고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은 개막전인 일본과의 경기를 아주 재미있고 실력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리함으로써 대회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켜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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