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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가족을 지키기 위한 리암 니슨 표 작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영화 내 (일반적인 사회의 시점) 선악구도라는 시점에서 볼 때는 아주 나쁜 사람이지만, 리암 니슨(지미)이 상대해야 되는 대상과 비교해봤을 때는 선(善)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앞서 "전형적인"이라는 단어를 썼는데 기존의 테이큰을 보며 "가족"을 어떻게 지켜내는가에 대한 예습이 충분히 되어 있는 상태이기에 흘러가는 상황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아 그렇구나~!'라고 생각이 될 듯싶다.
지미라는 역의 상태는 자기가 몸담고 있는 조직에서 제일 처리하기 힘든 일들만 골라서 하는 바람에 자신의 가족과는 아주 동떨어지게 되고 사회에서 두려워하는 어둠의 자식 타입이기에 조직원이 외 그것도 보스를 제외한 다른 이들과는 친분 또한 없는 아주 외톨이적인 사람으로 설정이 되어 있다.
그러나 지미(리암 니슨)의 아들로 나오는 마이클(조엘 킨 나만)은 아버지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사회 친화적이고 준법정신이 투철하게 살아가고자 노력하며 지내고 있는데 하필 보스의 아들이 살인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그것을 시작으로 삶이 완벽하게 꼬여버린다는 설정을 가지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렇게 꼬여버린 상황을 풀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평범한 아들의 삶으로 되돌리기 위한 부정! 이런 상황을 잘 정리하는데 특화된 배우라는 생각뿐이 들지 않았는데 그래도 몰입이 되고 흥미진진하게 흘러가는 상황은 런닝타임이 아깝지 않게 느껴지는 거 같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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