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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했던 일제 치하에서 조국 독립을 위한 독립투사들의 이야기 글로만 봤던 역사를 눈과 귀로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 연기 잘한다는 배우들은 다나와서 어색함이 없이 몰입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되었다.
전지현 : 안옥윤(그리고 미치코) 역 가슴에 한과 강인한 카리스마를 품은 독립군 그리고 매국노 강인국의 품 안에서 자란 철없는 딸 역 등을 매끄럽게 소화해냈다고 생각됨
이정재 : 탈출을 했다고 하지만 사실은 그런 게 아님!
하정우 : 누구나 돈만 주면 죽여주는 살인 청부 업자 하와이 피스톨 하지만 진실한 마음이 향하는 총구는?!
오달수 : 영감 역 하정우를 도련님이라고 부름 영화를 풍부하게 해주는 MSG!
조진웅 : 속사포 역 마지막 신흥무관학교 출신 오래 사는 길은?!
최덕문 : 황덕삼 곤조 있는 폭탄 전문가!
이경영 : 강인국 친일과 매국의 전형적인 모습 내가 살기 위해서는 가족도 없음
진경 : 안성심 역 짧지만 강렬 영화 초반 몰입도를 높이는 부분이라 생각됨!
김의성 : 집사 역 이 분이 등장하면 이 분이 작성해서 화제가 된 SNS의 내용이 떠오른다.
끝으로 일본 식민지 시절을 경험하지 못한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은 나라 잃은 슬픔이 정확하게 뭔지 알 수 없지만, 일제 시절에 나라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신 분들의 이름과 업적은 후세에도 계속 알려져야 한다는 것과 미국의 군대가 나라를 찾은데 도움을 준 것은 맞지만 잘 못된 포고령 특히 제2호로 인해 나라를 세우는 기초가 신뢰가 기반이 된 것이 아닌 미군의 식민지가 아닌 식민지 형태가 되어버려 지금까지 영향을 받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 물씬 담긴 메시지를 주는 작품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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