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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비극을 다룬 영화 <체르노빌 1986>

 

1년 미룬 올림픽이 도쿄에서 한창이다. 지난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 행사를 중계했던 모 방송국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단 입장자료화면을 비상식적인 자료를 선정해 현재 굉장히 비난을 받고 있다. 결코 장난식으로 다뤄져서는 안 될 사건인데 말이다.

 

1986년 4월 26일 구 소련 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에서 인류역사상에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하게 됐다. 바로 원자력발전소가 터져버린 것... 30년 지났지만 아직도 이 지역은 사람들이 살 수 없는 곳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알고 있고 엄청난 후폭풍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HBO에서 5부작으로 미드로 제작해 호평을 받았었는데 이번 영화로 제작된 <체르노빌1986> 또한 다른 시각에서 원전 사고의 위험성을 다루고 있고 역시나 호평과 동시에 다시 일어나서는 안될 사고라는 경각심을 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를 전체적으로 관통하는 표현을 한단어로 해보자면 "책임감"이라는 말을 쓰고 싶다. 이 "책임감"은 사고가 일어났기에 수습한다 것보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책임감" 쪽이다.

 

정말 한시도 빼놓을 수 없는 장면을 담고 있고 러닝타임 내내 지루함보다는 진지하게 장면 하나하나를 볼 수 있게 제작된 것이다라고 말하고 싶은데 이런 영화에 평점을 매기는 게 의미가 없다고 보이지만 누구나 최소 8 이상은 주지 않을까 생각된다.

 

끝으로 사고가 일어났을때 아무런 계산 없이 수습하러 가셨다 목숨을 잃으신 분들에게 존경을 담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또한 단 하나의 목숨을 가지고 누구도 가기 싫어한 곳으로 나은 미래를 위해 더 상황이 악화되지 들어가셔서 현재 장애와 상처를 않고 생존해계신 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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