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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전이 난무하는 범죄 영화 <프레셔스 카고>

영화에서 다루는 흔한 범죄에 대한 주제 중 도둑질을 테마로 제작한 영화다. 감독은 <막스 아담스> 주연 배우로는 마크 폴 고셀라, 브루스 윌리스 그리고 클레어 폴라니 등이 등장한다. 제이슨 스타뎀 이전에 브루스 윌리스가 표지에 있으면 그냥 선택했기에 이번에도 그런 이유로 보게 됐다.

프레셔스 카고에서 볼 수 있는 브루스 윌리스의 연기는 관록 있다는 평가를 받을만한 것 같다. 자신이 원하는 단풍색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모습에 냉혈한 조직 보스 역할을 잘 소화해 내는 것 같아 과거 액션스타가 나이를 먹었을 때 어떻게 연기 변신을 해야는 지에 대한 좋은 예시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진귀한 화물>을 터는 것 이다. 마크 폴 고셀라는 도둑질을 깔끔하고 예술적으로 하는 <잭>역을 맡아 어떻게 자신이 지켜야 할 것에 대한 방어능력과 예술을 가미한 스틸이 뭔지 보여줬다. <카렌> 역을 맡은 클레어 폴라니는 잭의 전 여자친구로 잭의 심성을 이용해 이 화물을 털게 만들었다.

브루스 윌리스는 에디라는 이름을 가진 악명 높은 조직의 보스로 <카렌>을 볼 모로 <잭>을 협박한다. 카렌은 에디에게 빚을 진 상황으로 설정돼 있는데 전 여자친구의 안타까운 처지를 외면하지 못하는 잭의 심성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들이 최종적으로 털 화물에는 굉장히 높은 값어치를 하는 평범하지 않은 다이아몬드가 들어있다. 러닝타임 내내 액션과 심리 싸움의 조합을 이뤄가면서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시간 죽이기엔 적절한 선택지가 될 만한 재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평점 6.5 딱 그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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