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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런치 기준 9,900원 돈페 분명한 건 조만간 또 간다.

 

요즘 봄이라 그런가 시간이 나면 괜찮은 음식점을 찾아 먹으러 다니는 것 같다. 크게 지출되지 않은 선에서 기분 전환도 되고 배도 부르고 약간 재미도 있는 것 같다. 지난번에 수완지구에 위치한 뷔페 단내 52번가와 스시엔그릴 포스팅이 반응이 좋은데 사람들도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분위기도 괜찮은 이런 식당에 상당히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이번엔 가격대가 1만원 이하인 뷔페를 찾아봤다. 검색엔진에 돈페라는 상호가 걸려들었고 좀 더 자세한 후기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이곳의 특징은 돈가스에 특화돼 있었다. 돈페라는 상호도 돈가스의 돈과 뷔페의 페를 합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따로 물어보진 않았다.

 

참고로 수완지구에도 동일한 상호를 가진 식당이 있었는데 후기에 하남 쪽이 더 낫다고 해 하남으로 가보기로 결정했다.

 

 

목적지를 검색하던 중 주변에 공원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됐는데 일단 뷔페 이야기를 먼저 하자.티맵을 이용해 이동했는데 건물 뒤편으로 안내했다. 그게 맞는 거였다. 건물 앞으로 가면 스파카운터를 지나가게 된다.

 

 

이렇게 그냥 뒷쪽으로 가면된다. 참고로 건물 옆으로 가면 다시 내려오게 된다.

 

 

방문시간은 대략 12시 30분 정도고 분위기는 위와 같았다. 웬만하면 실내 사진 안 찍는데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찍어봤다. 음식은 안 보이지만 보이는 방향에 전부 음식과 음료 그리고 과일 등이 세팅되어 있다. 안 보이는 좌측엔 커피와 플레인 요구르트가 세팅되어 있다.

 


맨 끝엔 맥주도 제공하고 있었는데 다른 곳에서는 없었던 품목이라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였다. 기존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었던 곳 나주 혁신에 위치한 베**아는 약 두배 정도의 비용을 요구하나 이제는 제공하지 않다고 가족의 증언으로 알고 있는데 만 원도 안되는 금액에 맥주까지 (방문때엔 무한리필이라는 문구가 있었음) 제공된다니 차만 없었다면 시원하게 한잔 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최대한 많은 음식을 먹어보려 했으나 역시 쉽지 않았다. 먹방 콘텐츠 하시는 분들은 참 대단한 듯...

 

 

약 3종류의 **가스가 있었다. 생선가스만 생각나고 다른 두 종류의 이름은 생각이 나질 않는데 생선가스도 괜찮았지만 나머지 두 개가 더 맛있었다. (사진을 보며 음식을 맞춰보세요! 하하...) 생선가스는 타르타르소스였고 매운/순한 두 가지 돈가스 소스가 제공됐다.

 

 

끝으로 이후 생각나는 메뉴는 탕수육, 강추 미트볼, 오븐에 구운 닭, 앏은 피자, 김말이, 짬뽕, 양송이 수프, 야끼 우동, 카르보나라 스파게티, 비빔밥용 재료들, 비빔용 고기, 콘 샐러드, 두부 샐러드, 샐러드 재료, 국물 우동, 오뎅탕, 타코야끼, 파인애플, 오렌지, 방울토마토, 털 달린 과일 등

 

 

추가로 돈페 뒤편엔 경암근린공원이 존재한다. 방문했을 때가 벚꽃엔딩 기간인 지금이라 모든 길이 꽃길이었다. 딱히 꽃길이 아니더라도 광주광역시 문화재 자료로 지정된 김봉호 가옥도 있는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꽤 있는 것으로 보였다. 식후 가볍게 산책하기 좋다는 말씀을 드리며 끝!

 

촬영 미맥스, 어트랙션 by EN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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