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2016 11월 하반기 로스터 업데이트 패치 월베, 월레 능력치 재평가 소식

피파온라인3 2016 하반기 로스터 업데이트 패치 적용 완료!

현실적인 데이터 선수들의 이적 상황과 현시점의 능력치가 반영된 피온3의 반기별 행사 '로스터 업데이트' 예정된 날짜에 맞춰 클라이언트에 반영되었다. 또한 장시간 점검에 대한 옐로카드 보상까지 이뤄졌는데 접속해서 받도록 하는 게 좋지 않나 싶다.

 

주요 선수들과 유니폼이 적용되어 또 한 번의 다른 게임을 하는 맛이 날 거라 생각된다. 기존에 입었던 유니폼과는 같은 팀이라도 디자인이 다르기 때문에 확실히 새로운 느낌이 날 것이고 "새로운 팀"을 고를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더욱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하반기 로스터 업데이트로 인해 급격하게 상향된 선수에 대한 목록도 따로 제공되었다. 간단하게 +9~+6까지의 명단을 정리해보면

 

 

요즘 맨유에서 즐라탄과 포그바보다 핫한 래시포드가 이 리스트 첫 번째에 마크하고 있는데 기존 67에서 무려 +9의 능력치를 부여받고 76으로 상승했다. 공수는 3/1 또한 토트넘의 골 못 넣고 있는 네덜란드 리그 득점 왕 얀선도 +9가 증가되었다.

 

+7의 능력치가 올라간 선수는  FM에서도 빠른 다리를 가졌다고 인정받아 주력 20을 받은 엑토르 베예린, 레스터시티의 푸크스였다.

 

+6은 세네갈 유스 출신의 리버풀 윙어 마네, 레스터시티의 미드필더 드링크워터, 토트넘의 수비형 미드필더 에릭 다이어와 우측 수비수 워커, 레알마드리드의 수문장 나바스, 한다노비치의 유력한 후계자로 꼽히는 오블락, 슈마이켈 그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가메이로 선수까지로 확인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기 참고.

 

 

월베(WB), 월레(WL), 그리고 유럽리그전설(EL) 등급의 선수들의 능력치가 재평가될 거라는 공지가 있었고 11월 말에 조정을 받을 거라고 했다. 거기에 "재평가 시 기존 능력치보다 하향되는 선수는 없으며, 유지되거나 상향될 예정이다."라는 말까지 덧붙여서 있어서 그런지 현재 위 등급의 선수들의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추가로 11월 말 강화 팀 컬러의 개편도 예고하고 있어 흥미를 더하는 것 같았다.

 

최근 10인의 전설들이 새롭게 추가된 것도 반가웠는데 현실적인 반영도 이뤄져 약간 질려가는 분위기를 느꼈던 유저들에게는 단비 같은 이번 패치가 되지 않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