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 저편에서 있던 추억 언브레이커블 강렬했던 아이덴티티 23 그리고 글래스 새로운 유니버스의 탄생?! 훌륭한 부팅?! 잘 몰랐었는데 '히어로' 물을 이야기할 때 "언브레이커블"을 빼놓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최근 글래스를 보면서 예전 DC나 마블에서 시작이 아닌 "리부팅" 했던 기억들이 떠올랐는데 "글래스"는 먼가 시작하는 마치 컴퓨터의 전원이 켜질 때 주로 사용하는 말인 "부팅"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라 생각됐다. 기존의 영화 "언브레이커블"과 "아이덴티티 23"의 후속의 이야기인 마냥 보여줬는데 짧게 정리하면 평범해 보이지만 13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기차 탈선 사고에서 살아남은 '데이빗 던', 순수하다고 강조하지만 잔인함과 강인함의 끝을 보여주는 '비스트' 그리고 밥먹듯이 골절상을..
평범한 가정에 가장이었던 한 남자 킬러로 변하다. 가족을 지키 위해 전직 특수요원 시절의 실력을 마음껏 뽐낸 것을 소재로한 영화가 있었다. 리암 니슨 주연의 "테이큰"이 바로 그것 "굿 럭"이라는 대답을 이런 식으로 쓰면 안 된다는 명확한 예시를 보여줬는데 이번에 후기를 작성할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데스 위시"에 먼가 부드럽지만 어설픈 모습으로 변화본 테이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데스 위시에서 브루스 윌리스는 폴 커시 역을 맡았고 낮에는 의사, 밤에는 아마추어 킬러로 활동했다. 솔직히 킬러라고 하기엔 뭐하다. 영화 포스터에도 킬러라는 면을 강조하는 듯한 총을 든 모습을 뽐내는데 막상 영화 속으로 들어가 실체를 확인하면 강인하고 전문적인 모습으로 적을 처리하는 브루스 윌리스를 생각했던 팬들에겐 짧은 탄..
브루스 윌리스, 이병헌 주연의 액션 무비 레드 : 더 레전드, Red 2 Retired Extremely Dangerous = 은퇴했지만 극도로 위험한 인물, 전작과 비교해보면 약간 다른 방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전작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CIA와 통쾌한 한판 승부를 펼치며 여자친구를 구하는 게 주제가 되었다면, 후속편 역시 시작은 내 목숨을 지키기가 매개체가 되지만 세계 평화와 정의가 주된 줄거리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레드 2에 우리나라 영화배우 이병헌 씨의 출연으로 화제가 됐었는데 할리우드에서 왜 그의 연기가 주목되고 그의 입지가 탄탄해지고 있는가에 대한 해답 중에 하나로 볼 수 있는 작품인 것 같다. 마치 영화 '놈놈놈'의 나쁜 놈 역할과 오버랩 되는 거 같기도 하고 말이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