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을 잊게해주는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2 후기
이름하야 자살특공대! 전작이 워낙 망해서 이게 1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전편의 내용을 머릿속에서 되새겨 보니 가장 이슈가 됐던 히어로?! 할리퀸 외 다른 내용은 생각도 나지 않는다. 영화 평론가의 의견 중 진작 이렇게 만들지라는 평가가 가장 적절한 표현이 아닐까 싶다. 청소년은 시청 불가인 만큼 매우잔인하고 적나라한 연출이 많고 표현에 제한이 적은 만큼 액션은 통쾌하다. 거기에 중간중간 웃음 포인트까지 마련돼 있어 관객들의 시선을 스크린에서 때지 못하게 만드는 것 같다. 어떤 메시지나 교훈은 없으며 정확하게 시간을 죽이는데 최적화됐다. DC 유니버스지만 자꾸 데드풀과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워낙 똘끼 가득한 캐릭터들만 모여있어서 그런 거 같다. 이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2의 전체..
ENT
2021. 8. 16.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