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했던 자동차전용도로 타이어 펑크 사고
정말 요단강 건널 뻔, 다치지 않고 이렇게 마무리 걸 하늘에 감사했다. 약 300km 정도 달려야했던 지난 7월 31일 불금의 오후 고속도로를 달리며 숱한 견인차와 몇몇의 사고 혹은 고장차량들을 보며 '나는 그렇게 되지 않겠어~' , '오늘의 나는 무사할 거야~'를 마음속으로 되새기며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었다. 출발하기 전 타이어 외관이나 압력은 체크하지 않았지만 최근 운전자석 뒷바퀴에 피스가 박혀 급하게 보험회사를 통해 펑크수리를 받은 적이 있었기에 타이어 쪽은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이번 먼길을 떠났던 이유가 가장 큰 목적은 아니지만 LF소나타를 중고로 구매해 가져온 지 6개월 지났기에 전체적인 상황을 보고 수리하고 싶었고 처음에 달아 주지 못했던 파츠인 샤크안테나를 달면서 합법적인 ..
AT(일상)
2020. 8. 5.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