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모닝 중고차 드디어 타이밍벨트 갈고 귀뚜라미도 잡다.
중고차 구입 후 2년간 잘 버텨준 내 뉴모닝 드디어 타이밍벨트를 갈다. 9만 7천에 만났고 인수받기 전 카센터에서 이것저것 확인했는데 별 이상이 없다고 했었다. 그렇게 그 말을 믿고 그냥 타고 다녔었는데 저속 구간인 40km ~ 60km 사이에 귀뚜라미 소리가 들려도 단순히 그러려니 하고 다녔었다. 그 이후 엔진오일을 갈 때마다 카센터 정비기사분에게 물어봤는데 괜찮다고 그러더라. 자동차 정기검사도 받게 됐는데 그때도 역시 검사를 진행하시는 분에게 차 상황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별 이상이 없다고 했다. 엔진오일도 킥스 네오에서 킥스파오로 바꾼 뒤 파오로 두 번째 엔진오일을 갈 시점에 벨트류 상태를 묻게 됐다. 돌아온 대답은 "팬벨트가 갈라졌고 파인 곳도 있다." 무려 13만 4천이 넘어서야 이런 현상..
AT(일상)
2018. 3. 26.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