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입니다. 기해년 그리고 황금돼지띠의 해라고 하는군요. 매해 다사나난한 것 같습니다. 작년도 그랬었고 올해도 그렇겠죠. 그래도 매해 좋은 일이 일어나고 내가 꿈꿨거나 바라는 일이 성취되길 바라는 것은 마찬가지네요. 올해 또한 작년처럼 띠 앞에 "황금"이라는 접두사가 붙었는데 무려 돈과 복을 상징하는 동물인 돼지 앞에 붙은 만큼 뭔가 재정적으로 더 상황이 나아졌으면 싶습니다. 2018년 목표했거나 바랐던 것들은 얼마나 이루셨는지요?! 개인적으로 계획했던 목표 중 50%는 이룬 것 같네요. 하지만 난이도 순으로 가장 어려운 것이 1이고 쉬운게 10이라고 했을때 달성한 목표들의 난이도가 10~6사이 정도라 아쉽긴 합니다. 뭐 그래도 올해 또한 작년 처럼 계획을 세우고 쉬운 것 부터 하나씩 이뤄나가 보려고 합..
떠올리기 싫은 그 날! 당시 세계적인 호황이 지나며 나름 살기 좋았던 것처럼 느꼈었는데 왕좌의 게임에서 "겨울이 오고 있다는" 는 말처럼 대한민국 경제는 수많은 삐걱거림의 징후를 보이며 좌초하고 있었다. 정부에서는 끝까지 부인하다 결국 국가의 재정이 바닥이 나버렸다는 걸 알리게 되고 마침내 악조건 일색인 IMF의 조건을 받아들이며 구제 금융을 받음과 동시에 관리까지 받게 돼 버린다. 김혜수는 한국은행 통화관리 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우리나라의 재정 상태가 심각한 "위기"라는 걸 알리는 역할을 맡은 한시연역을 연기한다.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고 자세한 근거들을 제시하지만 수뇌부?!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알지 못하고 다른 이유를 들먹거리며 통제하거나 무마시키려는 걸 보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며 좌절한다. ..
노트북 첫 번째 업그레이드 램 추가! XH57 최종 목표는 CPU i5-8500까지 변경하는 것이다. 노트북 기본 사양인 8기가를 사용하다가 구매한지 10개월 만에 8기가를 더 추가해 16기가가 됐다. 그간 램 가격이 조금 비싸서 업그레이드를 망설인 것도 있는데 최근 램 가격도 떨어진 것 같고 중고를 찾아보니 배송비 포함 6만 원에 팔고 있어서 잽싸게 구매했다. 자신의 노트북 램 확인 혹은 램 뱅크 확인은 CPU-Z를 통해 살펴볼 수 있는데 프로그램 이용 방법은 블로그 내부 글 중 CPU-Z를 검색해보면 해당 글을 알 수 있다. 필자의 XH57엔 삼성 DDR4 PC4-19200 8GB가 싱글 채널로 구성돼 있었다. 현재 새 상품의 시세는 6만 8천 원 선 정도며 동일한 스펙의 타사 제품은 좀 더 낮은 가..
누군가 그랬다. 기대하지 않고 봐서 그런지 꿀 잼이라고 마블 영화들을 잡을만한 작품이 DC 유니버스에도 등장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기존 배트맨, 슈퍼맨 그리고 원더우먼 등 딱히 별 재미가 없었다. 단지 영상이 화려하구나 정도?! 약간 재미를 느낀 게 최근 저스티스 리그를 봤을 때부터인데 그래도 조금 재미있긴 한데 아직 마블을 잡으려면 멀었는데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하지만 이번 "아쿠아맨" 약간 루즈한 부분도 있었지만 상당히 재미있게 관람했다. 12월 24일 20시가 넘은 시간에 예약했는데 도착해보니 이미 극장 안은 만석이었다. 12세 관람가의 위엄인지 영화를 보면서 크리스마스를 즐기려는 가족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애들 성인할 것 없이 착석해 있었는데 예약 타이밍이 좋았던지 영화관 중간 널찍한 자리에서..
힘과 열정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2018년 마동석 시리즈 끝판왕?! 뉴스와 미디어에서 왜 저예산영화에 출연하는 가?!라는 물음에 "의리"때문이라고 답했던 마동석 그의 "의리" 시리즈 중 가장 재미와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 성난 황소라고 생각한다. 아주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출연했는데 범죄도시에서 "우리 아가 시키지도 않은 거 한거 임다."라는 명대사의 주인공 춘식 역의 박지환과 김민재 그리고 김성오 등이다. 김민재의 경우 박지환과 엄청난 캐미를 보여주는 곰사장 역을 맡았는데 기존 강렬한 인상을 주는 역을 자주 해서 그런지 초반엔 뭔가 낯설었지만 이번 곰사장을 소화해 내는 걸 보고 코믹한 역할도 참 잘 소화해 낼 줄 아는 배우라는 걸 알게 됐다. 김성오는 기태 역을 맡았고 마동석의 역할인 강동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