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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선수, 완벽한 인간


축구계 사건 사고 중 최대 비극으로 손꼽히는 사고 '뮌헨 대참사' 필자의 경우 피파온라인3에서 맨유 엠버서더가 출시한 뒤 각 선수들의 역사를 훑어보던 중에 겨우 알게 됐다. '보비 찰튼 경'은 당시 사고 때 극적으로 살아남은 생존자 또한 그의 행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 받고 있다고 한다.


먼저 끔찍한 이 사건은 1958년 2월 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고슬라비아의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유러피언 컵 8강 원정경기를 마치고 비행기로 귀국하던 중에 발생했다고 한다. 참고로 유러피언 컵은 현재의 챔피언스 리그


▲사진 출처: 구글 검색 빨간색 옷이 사망자


이 사고로 인해 맨유 선수 8명과 구단 스태프, 취재기자단 총 23명이 사망했으며, 이 사건 이후 전력을 회복하는데 무려 10년이란 시간이 필요했다고 전해진다. 영국 현지에서는 매년 희생자들을 위한 추도 묵념의 시간을 가진다고 한다.



이런 스토리를 가진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데, 현재 피파온라인3에서는 최고의 가성비 공격수 겸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닐까 싶다.


Bobby Charlton in my team



필자의 경우 이 선수를 메인 스쿼드에 넣진 않는다 그 이유는 단순하게 더 마음에 드는 선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CF, 나 CAM에 있는 선수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가장 먼저 '바비 찰튼'의 컨디션을 체크해 3시 이상이라면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경기 후반에 가끔 넣을 때가 있는데 왠지 한 건 해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선수이기도 하다.


▲바비 찰튼의 시원함


선호 포지션은 CF로 속가, 크로스, 패싱 능력 상 공격형 미드필더나 윙어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그래서 CF와 CAM 그리고 좌우 윙어로 사용해 봤는데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되는 포지션은 역시 CF였다.  CF로 사용 중 상대편 골문에서 경합하고 있을 때 골 넣기 좋은 찬스가 있다 싶으면 그 자리엔 이 찰튼 경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골에어리어에서 특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스탯을 보면 드리블 능력치(스캐 +5 적용 중)가 높은 걸 볼 수 있는데, 조작해보면 상당히 부드럽고 민첩하게 느껴졌다. 직접 컨트롤해보면 확실히 느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현재 내 구단에 있는 선수 중 드리블하는 느낌은 메시보다 좋다고 느껴졌다.


다른 유저들은 어떤 후기를 남겼고 인상적이 었는지 검색해 봤는데 많은 게시물 중 '드리블'과 '중거리 슛'이 좋다는 의견이 많이 보였다. 개인적으로 중거리 슛 좋은 건 워낙 경기 중에 사용해볼 빈도가 낮아서 그런지 잘 모르겠다.




세부 사항으로 왼발 4, 오른발 5이며, 공수 2/2의 성향과 리더십, 중거리 슛 선호, 패스 마스터의 특성이 있고 칭호는 완벽한 공격수, 해결사, 날쌘돌이, 테크니션, 캐논 슈터, 택배 크로스, 프리킥 스페셜리스트, 아크로바틱, 탱커, 골잡이 등을 가지고 있다.




현재 가격이 1억 EP에 미치지 못하고 있었는데 내가 모르는 EP가 풀렸나 갑자기 몸값이 많이 상승한 느낌이 드다. 며칠 전만 해도 7천 대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키가 작은 것과 페이스 온이 조금 별로란 걸 빼면 이만한 능력과 성능을 가진 가성비 선수도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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