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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은 이런 느낌~!
캐릭터 선택 창 투사, 검사, 사냥꾼, 마법사가 있더라고요. 처음에 검사가 선 지정되어 있길래 투사랑 헷갈릴뻔했어요.
투사는 도끼를 들고 스킬이나 단일 공격을 할 때 힘찬 모습을 보여주며 제가 선택해 플레이했습니다. 30레벨!
검사는 이 대륙 for kakao의 주인공인 것 같더군요. 밸런스가 좋고 스킬 쓰는 모습을 보니 신속한 타입을 좋아는 분들이라면 선택해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사냥꾼은 궁수라 읽으면 딱이겠죠.
마법사는 근거리는 싫고 원거리 좋아하는데 화살 쓰는 건 싫다고 생각한다면 이 직업이 적당하리라 생각됩니다.
스킬은 사냥 중에 얻는 투기를 사용해 혈맥을 뚫는 방법?!으로 하나씩 열리게 되며 격투가->투사->대 투사 등으로 진화합니다. 약간 신기하죠. 이런 투기 같은 걸 투자해서 스킬을 여는 방식의 게임들은 기존에도 자주 출현했었으나 등급의 진화는 처음 보는 거 같습니다.
격투가에만 무려 9성까지 존재하는데 이름이 바뀌며 진화를 해나가는 방식은 분명 외형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라는 생각까지 들게 했습니다. 스킬은 옵션을 통해 내가 마음에 드는 걸로 바꿀 수 있습니다.
착용하는 아이템은 등급이 있었고 외형 변화를 시켜줬습니다. 강화와 제련이 가능했습니다. 강화는 일반강화와 영혼 강화가 있었는데 일반강화는 실패를 동반하지만 영혼 강화는 무조건 성공이라고 쓰고 현질을 유도한다는... 그런 뉘앙스가 느껴졌습니다.
세부적인 옵션이나 콘텐츠는 캐릭터의 레벨에 따라 열리게 됩니다. 레벨업의 속도는 약 1시간 정도 가까이 되니 30레벨에 도달하게 되었고요.
육성 포인트(공략)은 퀘스트였습니다. 모바일 MMORPG 특성이라고 봐야 될까요. 퀘스트에 따른 캐릭터 성장은 다른 부가적인 콘텐츠를 열고 수행하기 위한 단순한 조건에 지나지 않는다라는 기본 스토리보다 부가적인 사항들이 훨씬 중요도가 높은 거처럼 보이고 말이죠.
일일 임무를 누르면 인던과 PVP 등의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인던은 경험치, 보석, 금화로 나뉘며 인던에서 플레이를 해보니 경험치 던전의 경우 정말 성장이 빨랐습니다.
특히 돌려 돌려 돌림판~! 같이 생긴 위 회전판 이벤트 인던에 가서 경험치 폭탄을 맞으면 정말 순식간에 업 되더라고요.
자동사냥이 지원되고 각 상황에 맞는 영상과 스토리가 제공됩니다. 신속하게 진행하시려는 분들에게는 단순히 스킵 시켜 지나치게 되는 부분으로 밖에 보이지 않겠지만 게임을 천천히 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눈요깃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타격감 이야기를 좀 하자면 스킬 이펙트나 효과음은 괜찮은 편입니다. 그러나 몬스터나 적에게 박히는 피격음은 조금 아쉽다고 평가하고 싶네요. 무기가 그냥 지나는 듯하는 느낌이랄까요. 소리가 작아서 그런가 싶어 크게 틀어봤는데도 피격음 부분은 역시나 아쉬웠습니다.
몇몇 스킬의 들리는 피격음 중에서 지면에 부딪히는 계열은 꽤 괜찮았습니다.
끝으로 정리를 하자면 30레벨까지 밖에 진행을 하지 않았지만 그래픽도 깔끔하고 폰트도 작은 화면에서 보기에 괜찮고 사운드도 괜찮고 퀘스트가 계속해서 이어져 이것만 하고 그만해야지라고 하다 보면 끊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고 평점을 주자면 5점 만점에 3.8 정도 주고 싶네요.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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