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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7시 오픈 이후 엄청난 긴급 점검에 힘입어 다음 날부터는 그나마 무난하게 진행이 되었던 것 같다. 메이플스토리2에 약간 늦은 저녁에만 접속했던 터라 그전 시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우편함에 긴급 점검으로 인한 보상이 있는 걸로 보아 점검을 하긴 했던 것 같은데 아무튼 첫날보다는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화가 되고 있는 것 같다.




1렙부터 전직을 하기 전까지는 맵, 조작 방법, 퀘스트, 스킬 사용 등의 게임 전반의 이해와 무리 없이 적응 시키기 위한 기본 훈련 같은 것이라고 생각된다. 공통된 스킬을 사용함으로써 SP가 차는 스킬과 그렇지 않은 스킬을 사용하면서 차차 내가 어떤 직업을 가져야 될까 충분히 고민할 수 있게 말이다.



10레벨을 달성하면 전직의 조건이 되며 트라이안 그랜드 홀에 들어가서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면 된다.




확인되는 직업은 8개로 필자가 선택한 나이트, 버서커, 시프, 위자드, 레인저, 프리스트, 어쌔신, 헤비거너가 있었다. 아직 어떤 게 인기 있는지는 모르겠고 남이 추천하는 것보다. 자신이 마음에 드는 직업 선택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 선택 방법이 아닐까 싶다. 런칭 초반이라서 그런지 하루만 잘~해도 만레벨을 달성할 수 있다고 하니 아니다 싶으면 캐릭터 하나 더 파면되니 말이다.  


나이트를 선택한 이유는 가장 무난한 캐릭터가 될 것 같아서였다. 


▼플레이를 해보니 역시 무난!



크로스 스윙, 토네이도 슬레쉬, 스로잉 실드 스킬을 사용하고 있는데, 스로잉 실드의 경우 몬스터 길들이기 록산느가 생각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적들이 몰려 있을 때 방패를 던져주면 몬스터를 막 반사가 되면서 대미지를 입히는데 상당히 보기 좋았다는...


▼스로잉 쉴드!!



끝으로 '메이플2는 전작을 뛰어넘은 작품이다.'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전작의 인기와 겨뤄 볼 만한 작품인 것 같다.'라고 생각된다. 이렇게 다양한 연령층에 어필할 수 있는 PC온라인 게임이 출시된 게 정말 오랜만인 것 같은데, 운영자의 경제적 이윤추구도 중요하지만 유저와의 공생관계가 더 중요하다는 것에 좀 더 초점을 맞춰서 운영해 줬으면 한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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