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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획기적인 전략보드게임 형식의 PANGO에서 제작한 '판삼국지'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소설 삼국지'를 베이스로 해서 주구장창 롤플레잉 식으로 삼국지게임을 내놓았던 개발사들은 자신들의 기획력에 대해 반성하는 기회를 가져야 된다고 생각된다.


▼리뷰 동영상 추가

   

   어떻게 보드게임 중 최고의 스테디 인기 작품 중 하나인 '부루마블'을 그것도 '삼국지'에 적용할 생각을 했을까 기획자나 개발자분들에게 소소한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



▲익살스런 표정이 잘 표현된 것 같다.


   어쩌면 부루마블식의 게임을 빼내는데 최적의 스토리였을지도 모른다. 제작 스토리를 예상해 보건대 처음에 이런 생각에서 시작했을 거라는 느낌이 든다.


  장수들 중에 장수들은 즉 위촉오를 대변하는 '군주' 급들을 일단 말로 삼고 휘하 '지배 지역'은 성으로 로 삼아버린다. 그렇다면 휘하에 있던 '장수'들은 어떻게 활용을 할까?!라는 물음이 생겼을 것이고 그 후 그렇다면 돈은 무엇으로 표현할까?! 이렇게 다음 단계의 의문을 제시하며 만들어졌을 것 같다.




   처음 CF로 접했을 때 판때기 얼굴을 한 장수들이 말을 타고 다니며 서로 전쟁을 하는 것을 보고 또 RPG 인가 싶었는데 보기 좋게 예상을 빗나가게 해줘서 참 좋았다. 또한 탈 카카오 플랫폼을 하고 있어 전 세계 유저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자신의 SNS 계정이나 구글 계정을 사용할 수가 있다.


  게임 방식은 간단하나 실상을 들여다보면 연구할 요소들이 많이 보이는 거 같아, 추후 '공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메인화면 필자의 경우 위, 촉, 오 중에 조조가 있는 촉을 선택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니 나라나 장수를 선택하는 것은 의미가 없었다.) 휘하 장수로는 하후돈, 전위, 장보, 장패, 순욱 그러나 하우돈을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잘 모르는 분들...


판삼국지에서 유저를 위한 가장 큰 콘텐츠는 싱글 플레이와 멀티플레이이다. 



   싱글 플레이의 매력은 스토리를 따라 해당 미션을 클리어하면 달콤한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아직 게임 방식에 익숙하지 않거나 나는 혼자서 하는 게 제일 좋아~! 한다면 집중적으로 노려볼 만한 콘텐츠인 것 같았다. 멀티플레이 지역은 정말 약육강식의 세계이기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도 있다.



  해당 미션을 클릭하면 성공에 따른 어떤 보상을 얻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군주들의 성장이 중요하기 때문에 재료 템을 많이 모아두는 것이 좋다.



  멀티플레이는 어떤 나라의 사람과 같이 하게 되는지 예상이 되지 않는 곳이다. 총 4명까지 함께 할 수 있고 2인 이상부터 플레이가 가능하다 따로 채팅방은 존재하지 않으나 레디와 스타트 버튼 그리고 Hi, Go, Wait, OK 아이콘이 있어 아주 기본적인 의사표현이 가능하게 되어있다. 


  확실히 별다른 채팅이 뭐가 필요하겠는가. 그러나 꼭 다른 대화 프로그램을 이용해 지인들끼리 편짜서 상대방을 못살게 구는 행위를 하는 자들이 나타나리라 예상이 되긴 하는데. 친구 초대 버튼을 악용해 쪽팔리게 그러지는 말자 사람을 바보 만들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


▼주사위를 잘던지려면?!



   플레이 방식은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숫자만큼 이동하며 지역을 점령하고 또는 빼앗는 방식이며, 건물이 최종 업그레이드가 되면 '난공불락' 이 된다. 이런 '난공불락'이 주어진 미션에 맞게 세워지던지 두 줄이 내 것이 된다던가 아니면 거점을 모두 차지하게 되면 승리를 얻을 수 있다 뭐 다른 플레이어들이 파산하게 되면 승리를 얻는 건 당연하지! 그러나 시나리오 모드는 약간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





   군주는 등급이 있고 상위 등급으로 가기 위해서는 최대 레벨 동일 등급의 군주가 필요하다. 이름 이 다른 군주끼리 합성을 시키면 랜덤으로 다음 등급의 장수 가 나오지만 동일 등급 같은 이름끼리 합성하면 동일 이름을 가진 군주가 나타난다는 점 참고!



   앞서 군주나 나라 선택이 의미가 없다는 것이 바로 이때문이다. 언제든지 좋은 군주가 나타나면 쓱싹! 교체를 하면 되기 때문! 처음 사마휘를 보고 어찌나 당황스러웠던지 단지 경험치 셔틀이라니... 사마휘가...어쩐지 흰옷을 입고 눈을 감고 있더라니...



▲푸짐한 보상!


   즉시 상자가 열리는 건 이제 그만! 느긋한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자... 처음 시도할 때 약간 머릿속에서 이런 부호들이 떠다녔지만 ?? 어차피 열리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니 왠지 뜬금없이 행운을 얻는 듯한 기분이 들더라. 높은 등급의 상자는 기다린 만큼 기쁨도 크다는 점 참고!





  끝으로 개성 넘친다는 말을 제대로 붙여줄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이 된다. 다음 공략 편에서는 디테일한 내용을 다뤄볼 예정인데 앞으로 플레이를 하며 어떤 꿀 재미 들을 눈치챌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판삼국지 다운로드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링크)


본 포스팅은 PANGO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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