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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터길들이기에서 안습 캐릭터로 취급받던 14종의 몬스터가 스텟 및 스킬 조정을 통해 상향이 되었다. 물론 그중에서 여전히 "별로"로 분류되는 몬스터도 있지만 확실한 건 나름 쓸만해졌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14종의 몬스터가 상향되거나 조정된다는 소식을 듣고 한 마리씩 살펴봤는데, 그중에서 7성 지원형 '에리카' 가 가장 눈에 띄었다. 매력적인 랜덤버프 거대화, 버서커, 활력증가 패시브가 생겼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팀대에서 활용 가치가 올라가는 것이 아닌 태그를 통해 플레이를 해야되는 지역에서의 활약이 기대가 됬는데 위 생각을 토대로 업데이트 이후 활용했던 후기이다.




   패치전 망캐라고 씹으면서 에리카가 나오는 족족 녹여서 융합재료로 써버렸기에 한돌은 할수 없다는 점 참고, 최근 밸런스 패치가 가장 기대되는 몬스터 이벤트로 받아 현재 상태는 겨우 30Lv +5 이다. 일단 공격력 부분은 아무리 봐도 안습으로 보였다. 현재 장비를 광명셋으로 해놓 부분도 있고 강화를 전혀 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공격력이 700도 안된 다는 것은 평타를 사용한 딜은 아예 기대를 하지 않게 해줬다. 그러나 방어력은 600대라 나름 괜찮았다. 영혼석은 늪지와 용암으로 구성했으며 3번과 5번만 풀강화를 시켰다. 1번은 차후 생각해볼 요량이고 2번 공속 4번 치명타 는 돈이 남아 돌면 생각해도 될 것 같았다. 아니면 고한돌 뒤에 해줄 생각이다.



   스킬은 해제, 실명, 연타 그리고 100%힐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스킬순서도 임으로 변경된 상태이다. 어떤 스킬을 사용해도 패시브가 터졌다. 팀대를 해보니 정말 고한돌을 하고 싶은 욕망이 솟구쳤는데, 버프 셔틀만 해줘도 워낙 사기적인 패시브 스킬을 가지고 있는터라 보는 재미가 있달까나?! 만약에 실명 스킬이 방어버프 였다면 힐러 최애캐 중 하나로 들어갔을 것 같다. 이번주 팀대에 절대 에리카를 빼지 않고 진행 중 인데, 딜캐릭이 "렌"인게 좀 안타까울 뿐이다. 아직 저한돌ㅠ




  '에리카'를 활용해서 재미를 보고 있는 것이 '의회'지역이다. 그것도 매우어려움 난이도! 기존에는 보니 혹은 미스 프란시스 넣었었는데, 에리카의 랜덤 버프를 받으며 보스를 까는 맛(?)이 좋아서 그런지 그 둘을 찾지 않게 되었다. 참고로 의회의 어떤 지역이던지 이런 패턴으로 상대를 하고 있다. 딜러-> 잔몹-> 부보스-> 보스->에리카 태그 힐(패시브)-> [(태그) 딜러-> (태그) 딜러->에리카 (태그)->반복]


※참고영상 의회 개척지의 전당 매우어려움 (루나, 록산느, 에리카)▼

   무과금으로 진행하고 있어서 쿨타임에 대한 버프를 받고 있지 않고 있다. 힐쿨이 패시브 쿨타임과 동일한 1분이기에 딜러를 한번더 교체할 시간이 남기때문에 에리카로 바로 바꾸기 보다는 딜러로 바꿔서 보스에게 공격을 하며 랜덤버프 쿨이 돌아오기길 기다리는 게 효과적인 것 같았다.


   결론적으로 상당히 쓸모 있어졌다고 평가하고 싶고,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몬스터 라고 생각되었다. 기타 무대나 보대는 테스해보지 않았다는 점 참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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