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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댐~ 담양댐 노래를 부르다.

저번엔 타이어와 튜브가 X되서 실패 했지만.

이번엔 모든 장비를 챙기고 ( 펑크패치, 리페어툴, 육각렌치, 휴대용 펌프 등)

달리기 시작 했습니다.

그렇게 멀지 몰랐습니다.

처음으로 90km 가까이 타봤네요.



날씨가 너무 좋더라구요~

출발은 1시 30분정도 출발했습니다.

그렇게 오래 걸릴 줄이야...




지야대교 부근의 무슨 정입니다...

저 마스크 쓰고 달리기에는 너무 덥더라구요.



이때만 해도 룰루 랄라~




19.X km 미터 남았다는 간판 지나니 대나무 길이 있더라구요~




10 몇 키로 남았을 때 쉼터 입니다.

드디어 다온겨?!

끝이 더 멀게 느껴지더군요.ㅠ_ㅠ



여기 까지 왔을때~ 조금만 더가면 편의점이나 슈퍼 같은게 있겠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 멀리 다리 정도 가보니 무슨 장터?? 굉장히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자전거도 빌려주고 되게 장사 잘되게 보였습니다.

다행이 가판에서 얼음물 파는 아주머니 만나서 다행히 구입하였습니다.




이제 조금만 더가면 된다는 종주 도로 안내판 입니다.

굉장히 길게 느껴졌다는 ㅠ_ㅠ


마침내 도착!!

자전거 도로가 여기까지 더라구요.


휴게실에 들려 급하게 에너지음료와 더위를 쫒는 다는 아이템을 구입하였습니다.

휴게실 사장님이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시더군요 -_-ㅋ

다시 돌아간다니 시계를 쳐다보시며 시간좀 걸리겠구만...그러시더라구요 ㅎㅎ


저 멀리 파란색 표지판에는 담양댐 0.9km 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햐~ 돌아갈 생각에...맨 50km 안팍으로 놀던 저한테는 굉장히 멀더라구요...

더군다나 초행길이라 그랬을 겁니다.


다시 돌아가야되는 길 입니다.


하필 전조등을 빼먹고 와버렸지요 ㅠ_ㅠ

첨단에서부터 담양까지 자전거 도로에 가로등이 없다는게 말이 됩니까??

졸라 달렸습니다. ㅠ_ㅠ 


불이 켜진 지야대교 입니다.

모든 촬영은 갤럭시노트로 했습니다.

DSLR 하나 싸게 나오면 잽싸게 구매해야 될 것 같네요...



여기까지오니 그나마 마음에 위안이 되더군요.

가로등은 없지 만요^-^;;

자전거 도로에 차도 다니고 ㅋㅋ


다음에는 더 착실하게 준비해서 종주카드들고 가봐야 겠습니다.


안전한 라이딩 즐거운 라이딩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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