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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커스텀 터치고K7 블랙박스 ADAS 활성화

 

몇몇 블랙박스엔 GPS를 활성화시키면 특정 기능이 활성화되는 제품이 있다. 일명 운전 보조 시스템으로 불리는 ADAS로 설명되는 기능 차선이탈 경보, 앞차 출발 알림, 충돌 방지 그리고 안전운전정보 등 지원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사용 중인 필자의 블랙박스 JY커스텀의 터치고 K7은 위 기능 중 차선이탈경보, 앞차 출발 알림, 안전운전정보가 활성화된다. 필자의 차량은 LF소나타로 드라이브 어시스트 옵션이 빠진 차량이라 블랙박스에서 지원하는 ADAS라도 사용해보고 싶어 호기심에 GPS 모듈을 구매하게 됐다.

 



GPS 모듈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구매했는데 일반형, 고급형으로 나눠 팔고 있길래 고급형으로 구매했다. 후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블랙박스 호환 GPS"라는 제품으로 팔고 있는 상품도 있었고 정품과 별 차이가 없는지 아니면 그분들도 호심에 구입한 건진 모르겠지만 이 호환 GPS 모듈을 구매한 사람들도 꽤 많아 보였다. 참고로 정품과의 가격차이는 약 1만 원 차이다.

 



그렇게 제품이 도착했고 바로 터치고K7과 연결했다. GPS의 모듈선이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짧아 본체와 거리 있게 뺄 수는 없었다. 그냥 바로 위에 붙였고 걸리적거리는 선은 천장 쪽으로 쑤셔 넣었다. 예전 뉴 모닝에 블랙박스를 자가 설치했을 때의 경험으로 선들을 천장 틈에 밀어 넣었는데 LF소나타는 뉴 모닝과는 달라 쑥쑥 들어가는 맛이 없었다. 그래서 내장제가 탈거된 사진을 찾아보니 앞에 턱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몇 가지 설정을 한 뒤 운행하며 각 기능들이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지 확인해 봤는데 센서 감도를 보통으로 세팅했을 땐 돈 버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센서 감도를 민감으로 바꾼 뒤부턴 그래도 쓸만했다. 쓸만하다는 정도지 드라마틱한 느낌을 주진 않았다. 민감으로 설정한 뒤엔 나름 열심히 일을 해줬다. 안전운전 알림 기능은 내비와 겹치기에 꺼버렸다.

결론적으로 나름 돈값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GPS 모듈은 인식률에 차이가 없다면 블랙박스 호환용 GPS를 구매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 다음 자동차는 드라이브 어시스턴트 패키지가 달려있는 녀석으로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크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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