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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피해 해변으로 내려온 피닉스를 잡아볼까?!

찜통더위라는 말을 이렇게까지 실감하는 건 살아생전에 첨인 것 같다. 우리나라에 열을 식혀줄만한 비를 뿌려줄 것이라는 예상을 하게 했던 태풍 종다리도 일본을 통과해 소멸의 길을 걷다 다시 부활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 녀석이 도리여 열을 밀어 올려 더욱 기온이 올라간다고 하니 올해 여름은 먼가 이렇게까지 더울 수도 있구나라는 경험을 하게 해주는 정말 끝판왕 격인 상황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최근 리니지m 7월 31일 정기점검 이후 새로운 이벤트 <말하는 섬 해변의 폭염 퇴치 작전>이 시작됐다. 실상 화제가 되고 있는 건 클래스 풀체인지 같은데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위 동영상을 보는 게 더욱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곳 참고.

본격적으로 이벤트 내용을 다루면 화룡의 둥지에 서식하던 몬스터들이 뜨거운 더위를 피해 해변으로 내려왔다고 한다. 화룡의 둥지도 무척이나 뜨거웠을 텐데 현실세계 폭염의 영향이 아덴 월드에도 미치게 됐나 보다. 몬스터를 처치하고 이벤트를 완료하면 달콤한 보상들이 담겨 있는 <피닉스의 보물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고 한다.

참여방법은 이벤트 던전 이동 주문서를 획득할 수 있는 일일 이벤트 퀘스트에 참여해<말하는 섬 해변 이동 주문서(이벤트)> 얻은 뒤 말하는 섬 해변으로 가서 1차 미션을 완료하면 <점령당한 쾌속선>으로 이동하게 된다고 한다. 참고로 <말하는 섬 해변>에서는 광역 스킬인 아이스 미티어를 사용하게 되고 몬스터 처치 시 각종 소모품 및 코인도 드롭된다고 한다.

1차 미션은 광역스킬을 이용해 몬스터를 처치하다가 NPC 아그니가 소환한 "혼령"까지 제거하면 완료되며 점령당한 쾌속선으로 이동한 뒤 그곳에서 만나게 되는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면 <피닉스의 보물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고 한다. 보스 몬스터 소환을 위해서는 "피닉스의 알"을 처치해야 한다. "피닉스의 알"은 처치하면 랜덤으로 버프가 적용 됨과 동시에 보스 몬스터를 소환시킨다고 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캐릭터 최소 레벨은 60이다.

끝으로 피닉스의 보물 상자에서는 아주 미약한 확률이겠지만 영웅/희귀 무기 상자(각인)을 얻을 수 있고 그외 다양한 보상를 받을 수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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