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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세계관 앤트맨이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참여하지 못한 이유.

앤트맨 시리즈의 두 번째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간단하게 정리하면 "엄마 찾아 삼만 리"라는 말을 해줄 것 같다.

스캇랭(앤트맨)과 자신의 딸이 신나게 동굴?! 탐험을 하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동굴답게 모험에 필요한 미션이 가득했고 모든 역경을 뛰어넘어 결국 "승리의 트로피"도 거머쥐게 된다. 이윽고 탈출의 시간이 찾아왔고 빠른 속도로 내려가는 탈것은 피니시 라인에 도달한다.

모든 상황이 깔끔하게 정리됐다는 생각이 들 때쯤 경보기가 울리기 시작한다. 2년간의 자택 감금 이 상황은 지난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때의 시점으로 격렬한 전투가 마무리되고 앤트맨은 정부기관에 잡히게 된다. 그리고 선고받은 자택 감금 경보기는 자택 밖으로 나갔을 때 울리게 되는 것이고 현재 자택 감금 해제 3일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경보기가 울리게 되면 FBI와 연결이 되고 집안 모든 것을 수색하게 된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앤트맨 슈트를 만들었던 행크핌과 그의 딸 호프 반 다인을 잡기 위한 정부의 궁여지책 중 하나인데 역시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고 상황은 종결되게 된다. 가볍게 목욕을 즐기려던 스캇 랭 갑자기 마치 현실 같은 꿈을 꾸게 된다.

연결이 되는지 알 수 없는 행크 핌 박사에게 전화하게 되는데 전혀 의심하지 않은 상황에서 와스프에게 납치되 그들의 연구소로 동행하게 된다. 연구소에서 왜 이런 상황이 나타나게 됐는지 자초지종을 듣게 되며 행크 핌과 와스프는 누군가를 다시 만날 수도 있겠다는 희망을 갖게 된다.

그 대상은 바로 행크 핌의 부인이자 호프 반 다인의 어머니인 재닛 반 다인, 이렇게 된 이유로 양자 터널이 열렸다는 걸 말해준다. 하지만 핵심부품이 아직 없는 관계로 어렵다는 이야기를 하고 바로 해결책을 제시한다.

핵심 부품을 수급해줄 거래상을 만나게 되는데 거기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앞으로 시련을 줄 대상이라는 어필을 관객들에게 한다. 하지만 이 빌런은 약간 나사가 한 개 정도 빠져 있는 듯한 느낌을 줬다.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고스트 강력하지만 불안 정한 페이징 능력을 보여주며 그 둘이 원하는 물건을 탈취해 가는데 예전의 동료혔던 발 포스터에게 도움을 받게 된다. 고스트와 조우하게 되며 어떻게 이런 능력을 가지게 됐는지 말해준다. 행크 핌과 악연이라는 걸 어필.

연구소엔 영화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말로 생각되는 <양자>의 영역으로 갈 수 있는 시설이 있다. 단순히 돈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이 연구소를 쫓는 자와 자신을 살리는 마지막 수단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연구소를 쫓는 자 그리고 재닛과 만날 수 있는 현시점의 마지막 방법이라는 관계가 이 영화를 끌면서 가게 된다.

인피니티워가 한창일 때 앤트맨은 사람들에게 진화의 희망일 될 수 있는 양자영역 연구에 참여하고 있었다는 설정으로 보였다.

쿠기 영상에서는 타노스의 손가락 튕기기의 영향과 프로그래밍된 개체의 무서움(?!)을 보여준다.

평점은 7점 정도 줄 수 있겠고 역시 마블답게 무난하며 어밴져스 시리즈를 보고 있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지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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