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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즐라탄 인스타그램출처 : 즐라탄 인스타그램

축구계 정복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이번엔 미국이다!

그의 발자취 스페인 La Liga,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랑스 리그 앙, 영국 EPL 그리고 미국 MLS 만 35살 프로 축구의 세계에서 누군가는 은퇴를 고민하고 어떤 이는 했을 나이에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는 선수 스웨덴 출신의 즐라탄 MLS 데뷔 무대에서 다시 한번 그의 이름을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EPL에서도 승승장구하다 치명적인 부상으로 인해 1년여간 재활에 몰두했는데 그 이후 EPL에서는 뛰기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 때문인지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고 LA Galaxy로 이적했다. 부상으로 인해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판단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 데뷔 골로 인해 조심스럽지만 2018년 월드컵 스웨덴 국가대표 복귀라는 전망까지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LA 갤럭시 vs LA FC와의 경기 후반 20분 남은 상황에 투입된 즐라탄, 당시 경기 상황은 자책골까지 넣으며 3:2로 팀이 뒤지고 있었고 패색이 짙은 상황 하지만 그의 등장과 함께 분위기가 사뭇 달라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의 발끝에서 터진 동점 원더골 그리고 머리로 만들어낸 역전골 선수 한 명으로 팀 색깔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이번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끝으로 오늘 벌어진 경기 LA 갤럭시 VS 로스엔젤레스 FC 하이라이트 영상이다. 어떤 모습을 보여줬는지 짧은 시간이지만 확인해 보길 바란다. 클래스는 영원하고 내뱉은 말을 지키려는 즐라탄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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