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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서 즐기는 정통 MMORPG <로열블러드> 후기

지난 1월 10일부터 플레이할 수 있게 된 게임빌의 모바일 MMORPG 단도직입적으로 그래픽, 사운드 모두 훌륭하지만 최고 매출 1위 탈환은 힘들 것 같고 그 이하의 게임들과 경쟁을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개의 진영 그리고 4개의 직업이 있다. 직업의 경우 딱 특정하는 것보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 거라 본다. 근거리, 원거리, 마법사, 힐러 계열 이런 식으로 말이다. 필자의 경우 마법사를 선택했다. 간단하게 <어트랙션>이라는 이름으로 캐릭터명을 정한 후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됐다.

일단 로열블러드내 상황이 어떤지 보여줬는데 성물을 걸고 긴 전쟁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기본적인 콘텐츠는 이렇듯 스토리를 이해시키는 퀘스트였다. 그리고 기본적인 조작, 설정 등을 가르치기 위한 튜토리얼이 함께 진행됐다.

앞서 그래픽과 사운드가 좋다고 했는데 그래픽 퀄리티 향상을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는 평가를 하고 싶다. 로열블러드 그래픽 엔진은 풀 3D를 외치는 제작사들이 많이 사용하는 엔진 중 하나인 유니티5라고 한다.

사운드의 경우 귀에 박히는 이펙트가 좋았다. 마법사라서 마법이 나가는 터라 무기를 가지고 직접 몬스터를 타격하는 클래스에 비해 타격감이 덜하긴 한데 불이 나갔을 때 들렸으면 하는 소리, 얼음이 나갔을 때 들렸으면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전사 클래스를 했다면 좀 더 박진감 넘치는 소리가 들렸을 것으로 생각됐다.

주변에서 힐러 계열이 몬스터를 사냥하는 모습을 봤는데 약간 놀러 다니는 느낌만 들어서 그런가 박진감 넘치는 타격감을 기대한다면 전사나 권총사를 선택하는 게 좋을 거라 본다.

기본적인 플레이 콘텐츠 퀘스트와 필드 사냥 이외, 돌발 미션과 싱글, 경쟁 그리고 전쟁이 있었다. 돌발의 경우 화면 하단에 언제 참여할 수 있을지 알 수 있고 DPS(초당 공격 대미지)에 대한 순위도 매겨져 뭔가 승부욕을 자극하는 맛이 있었다.

그 외 던전 싱글, 경쟁은 메인 퀘스트를 일정 부분 진행해야 열리며, 전쟁의 경우 길드와 연관돼있고 로열블러드의 사실상 핵심 콘텐츠로 보였다. 참고로 전쟁의 규모는 100대 100으로 알려졌다.

게임 선택하는데 도움되길 바라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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