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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변경을 찾으러 신성지를 방문하다. 그리고 좌절 결국 직구

 

2017년 11월 마지막 주말 선택약정도 끝나가고 미맥스를 구매한 지 1년도 가까워졌기에 이번엔 대리점 혹은 판매점에서 기기변경을 통해 스마트폰(핸드폰)을 바꾸고 싶었다. 이런 시점에 참고하는 뽐뿌와 빠삭에서 몇 가지 정보를 접했는데 광주에도 신성지가 있다는 것 그래서 찾아가 봤다. 그리고 알파….

 

서울처럼 많은 업체가 몰려있으면 좋은데 광주광역시 새로운 성지라는 타이틀이 요즘 붙은 곳은 딱 3군데였다. 유동, 금남로, 충장로 길게 보면 한라인에 함께 있다. 그리고 3곳 모두 3사 핸드폰을 모두 취급하는 곳이라는 점이다.

 

먼저 찾아간 곳은 에이스침대 간판을 기준으로 대각선 방향에 있는 곳을 찾았다. 총 3명의 직원이 있었고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상담했다. 원하는 모델을 말하고 가격을 말해줬는데 이 시점에서 정확한 답변을 얻기 위해서는 내가 사고 싶은 조건이 공시인지 선약인지 정확히 밝히라는 것이다. 쿨하게 답변해 줬고 조건을 들은 뒤 발길을 돌렸다.

 

그다음 천하빌딩 3층으로 향했다. 5개 정도의 업체가 몰려 있는 곳이었고 가격에 대해 입 밖으로 일절 이야기를 하지 말라는 당부를 받았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조건을 말했고 스마트폰에 연결된 이어폰을 귀에 꽂은 뒤 가격을 말하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잠깐 식사를 하고 금남로 4가 3번 출구로 향했는데 뭔가 가장 빨리 조건을 말해줬다. 역시 기기변경의 벽은 저어도 광주에서는 굉장히 높다는 걸 체감할 수 있었다.

 

세 군데만 가기 조금 아쉬워 알려진 곳 말고 알파를 찾았다. 밴드 가입자 수도 많고 최저가라고 해서 가게 됐는데 가장 기분이 나빴다. 먼저 이런 식이었다. 전화나 톡으로는 상담을 받지 않았고 무조건 예약을 걸고 오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찾아 갔더니만 특별하지도 않았고 자기들 마음 내키는 데로 하려는 것 같았다.

 

이미 알고 있는데 뭔가 막히는 것 같자 무슨 공부를 좀 하고 오시라는 말과 자기들 뜻대로 되지 않는 것 같자 기분 나쁘다는 내색을 뿌려댔다. 별로 말하는 게 대단하지도 않았고 계산기를 뚜드리면서 보여주는 가격은 3곳보다 가장 높기도 했다. 차라리 일찍 서울이나 갈 걸 하는 반성을 하게 되더라는

 

사진을 클릭하면 큐텐 샤오미 미6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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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신성지가 괜히 붙은 게 아니라는 점과 아직 인정받지 않는 곳을 가려거든 밴드 가입자 수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는 점이다. 다시 국내 폰으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가격대도 안맞어 샤오미 미6 직구를 선택했다. 며칠 뒤 리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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