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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구와 본능 그리고 시기와 질투 그 끝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가정부길들이기>

 

지난번엔 <탑툰>에서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 매일 무료로 한 회차씩 풀리고 있는 인기웹툰 <천박한년>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면서 성인 등급의 웹툰이 표현할 수 있는 넓은 스펙트럼에 대해서 이야기했었었다. 대략적인 내용은 처절하게 상처만 받다 그 상황에서 탈출해 상처를 감싸주고 치료해줄 안락과 사랑을 갈구하다 한 남자를 알게 됐고 그 남자가 상황을 모면하려 던진 한마디 때문에 모든 일이 시작됐다.

 

 

그 생각이 문제로 바뀌었고 그것에 대한 답을 자신만의 비이성적이지 못한 기준으로 풀어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없는 것으로 정답을 만들어 정말이지 글로는 표현하기 힘든 끔찍한 결과를 낳게 되는 정말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고 있었는데 결말에 한 발자국씩 다가설 때마다 그녀가 생각했던 브레이크가 가속페달이었다는 게 참 안타까웠다.

 

 

현재 완전 무료로 풀린 작품이 몇 개 더 있는데 여기(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작품들(성인 19금)을 구독하기 위해선 성인인증을 받아야 하니 참고. 

 

 

이번 후기는 <가정부길들이기>다. 제목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느낌이 풍긴다는 걸 눈치챘을 텐데 인기웹툰이었고 개인적으로 야툰의 "끝판왕"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야 된다고 생각됐다. 최근 몬스터길들이라는 게임에 복귀했는데 그게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됐다.

 

*야툰 가정부길들이기 주요 등장인물

 

 

<고동수> 22세 최악의 남자 3수생

 

 

<아닌다> 발리에서부터 사장님 내외와 함께한 가정부 은밀한 관계의 중심

 

 

<스실라> 아닌다의 딸 자신이 이용당하고 있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고동수에게 점점 빠져들고 있다.

 

 

아버지는 모회사의 사장으로 해외에서 사업을 하다 한국으로 복귀한 재력가, 부모님이 머물던 해외 집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한국까지 딸과 함께 들어오게 되어 동수의 레이더망에 걸린 <아닌다> 맡은 일도 잘하지만 엄청난 미모와 몸매까지 겸비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부적절한 관계를 연출하는 아버지와 아닌다의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알 수 없는 끓어오르는 욕망과 질투심이 생기기 시작한다. 단순히 자신의 본능이 이끄는 게 아닌 뭔가 다른 감정으로 말이다. 이렇게 아닌다의 약점을 알게 된 동수 그것을 빌미로 깊은 관계로 가기 위한 접근을 하게 된다.

 

 

점점 관계가 깊어지게 된 만큼 야툰답게 그들의 행위는 더욱 대범해지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게 된다. 하지만 그 와중에 아버지와의 부적절한 관계도 지속됐기에 동수는 그런 상황을 온몸으로 느끼게 되며 좌절감과 상실감을 빠지게 된다.

 

 

그런 감정을 해소하기 위한 돌파구의 선택이 하필 함께 한국으로 온 아닌다의 딸 <스실라>가 돼버릴 줄이야. 참고로 동수는 3수생으로 대학 진학에 딱히 미련은 없지만 집안의 눈치를 피해 재수학원을 다니고 있다. 게다가 스실라는 재수생은 아니지만 편입 전 어학 보충을 위해 동수와 같은 학원에 다니게 됐다는 설정을 하고 있었다.

 

 

끝으로 동수의 마음이 사랑이 아니라고 확인하게 된 아닌다는 처음과는 다르게 아버지와의 상황에서 더욱 대범한 모습을 보이는데 그러던 와중에 임신이라는 사건이 터졌다. 자기의 애가 아닐 거라는 동수, 왜 아닐 거라고 생각하냐는 아닌다. 게다가 그녀의 딸 스실라와 동수의 관계까지 알게 돼 버렸고 상황은 더욱 흥미롭게 꼬여 진행 중이다.

 

탑툰의 인기웹툰 가정부길들이기의 전체적인 내용이나 그 뒤에 이어질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곳(링크)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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