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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힐링을 마이오아시스로 가볼까?!
신박한 게임을 발견했다. 지친 일상 속 힐링을 꾀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는데 호기심이 발동해 설치해봤다. 결론적으로 무한 노가다를 해야 하는 게임이라고 생각됐다. 그 이유는 하트를 모으기 위해선 엄청난 탭이 필요하기 때문!
설치 후 게임에 들어가면 광활한 하늘 속 작은 섬이 보인다. 그곳이 바로 나의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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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황량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데 생각 없이 아무 데나 손가락을 누르면 하트 이펙트가 발생한다. 그것이 바로 이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폐로 각종 콘텐츠나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소모됐다.
흘러나오는 노래가 참 클래시컬 한데 약간 64화음 벨소리 마냥 심플한데 힐링한다는 느낌이 들긴 한다. 노래는 턴테이블 아이콘을 누르면 변경이 됐다. 몇 곡이나 들었는지는 별도로 세 보진 않았지만 대략 10곡 정도 들어 있는 게 아닌가라고 생각됐다. 곡 분위기가 다 달라서 취향에 맞는 곡을 선택 후 게임을 이어나가면 될 것으로 생각됐다.
하트를 소비하는 콘텐츠는 오아시스와 수련으로 오아시스는 건물, 수련은 하트를 자동으로 획득하는 기능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았다.
오아시스의 탭의 오아시스는 지속적으로 레벨업을 해줘야 하는 장소였다. 레벨업을 할수록 황량했던 곳에 동물도 나타나고 식물도 자라고 녹지도 생겼다. 가끔 말풍선도 등장하는데 말풍선을 누르면 힘이 될만한 글이 나왔다.
그 외 민들레 홀씨와 비구름도 있는데 이 두 녀석도 자동으로 하트를 채워주는 기능을 했다. 하지만 각 이펙트가 다르기에 보기 좋았다. 민들레 홀씨라는 이름답게 터트리면 오아시스를 가득 채웠다. 비구름은 마치 단비처럼 오아시스 위에서 비를 뿌렸다.
수련엔 명상하기, 욕심 버리기, 겁먹지 않기 등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그 단어가 가리키는 뜻처럼 생활에 여유를 가져볼 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험은 퀘스트였고 아직 두 개만 열렸지만 목표 수량의 하트를 수집하는 게 미션으로 주어졌다. 이 미션을 하면서 느긋하게 화면을 두드리면 분명 여유 있게 할 수 있건만 미친 듯이 화면을 때리는 내 모습에 반성을 하게 됐다.
보물 또한 모험과 비슷한 퀘스트였다. 하지만 목표가 다양했고 모험에 비해 시간 투자를 요하는 부분으로 보였다. 과연 열리면 어떤 게 보상을 주어질지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이었다.
하트와 상점 탭은 과금 기능이 있는 곳으로 보면 됐다. 하트 탭의 기능은 상점 탭의 무료 광고를 본다면 열수 있지 않나 보였다. 보석 습득을 위한 광고 시청 횟수는 리밋이 없는 것으로 보였는데 광고 하나를 본 뒤 다시 보기 위해서는 쿨 타임이 필요했다.
사실 여유를 가져보라는 취지의 게임이지만 업그레이드하고 레벨 올리고 이런 부분에서 초반엔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게임에 임하지 않을까 보였다. 정말 욕심을 버리면서 한다는 게 쉽지 않은 것 같았다. 마이 오아시스라는 제목에 부제로 욕심 측정기라고 쓰면 여유를 가지고 하려나. 아무튼 이런 모바일 게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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