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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스마트폰을 쉬게 하자 <블루스택3>

 

공기계 혹은 태블릿이 아니라면 리니지m을 계속해서 돌리는 것이 부담스러운 게 사실일 듯싶다. 개인적으로 게임을 위한 리뷰용 기기가 있지만 PC에서 할 수 있다면 남는 기기를 사용하고 싶진 않다. 녹화하는 게 불편하다는 걸 이유로 들고 싶다.

 

 

일단 PC에서 안드로이드 어플을 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블루스택을 포함해 3종류가 있다고 한다. 그중 가장 접근성과 설치가 쉬운 게 블루스택3가 아닐까 싶다. PC방에 가봐도 다른 프로그램보다 블루스택이 깔려있는 경우가 많은데 안정성을 최고로 치는 게임방에서 이 프로그램을 쓰는 이유가 짐작 가리라 생각한다.

 

일단 필자의 경우 예전 블루스택도 사용해 봤었다. 당시 몬스터 길들이기를 PC에서 하려고 굉장히 노력할 때 고 전설의 탑을 클리어하기 위해 마우스가 좋지 않나라는 생각에 찾아봐서 사용했었는데 오류도 많고 안정적이지 못해 삭제해 버렸다.

 

 

하지만 이 블루스택3는 상당히 안정적이고 추천해줄 만한 프로그램인 것 같다. 프로그램이 잘 설치되고 작동하게 되면 마치 PC 윈도우 안에 내장 태블릿이 있는 것 처럼 된다.

 

 

윈도우라는 운영체제 위에 자연스럽게 실행되며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어플이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블루스택에서 대략적으로 지원하는 어플에 대해 리스트를 준다는 느낌이 들었다. 블루스택 홈을 살펴보면 인기 게임 순위 및 사전예약 등도 지원해주고 있어 편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리니지m을 실행하는데 약간 몇 가지 오류를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한데 그럴땐 프로그램 자체를 다시 실행시켜주면 문제없이 구동하는 것 같았다. 현재 군주 캐릭터를 블루스택3를 이용해 쭉 육성하고 있는데 인터넷이나 영상 시청 그리고 문서작업을 하면서 같이 켜놔도 별다른 오류는 보여주지 않았다.

 

 

블루스택3의 특성상 PC 사양에 따라 매끄러운 진행이 가능한지 약간 버벅거리는지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필자 집에 테스트는 아니지만 인텔 1230v2+8G+GTX760+SSD과 AMD FX8300+HD4750+8GB+HDD 시스템에 각각 설치해봤는데 확실히 사양 차이가 조금 나서 그런지 인텔 쪽이 좀 더 매끄러운 진행을 보였다.

 

이번 포스팅에 담고 싶은 말을 짧게 정리하면 PC에서 리니지M 잘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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