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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질풍노도의 시기 같은 <리니지m> 기사 46 후기

 

오픈 전 당시 상당히 다양한 이슈가 있어 이 게임을 대하는 유저들의 반응이 극명하게 갈렸던 상황을 보여줬다.

 

12세, 청불, 거래소, 개인 거래 그리고 주식 매도까지 오픈 전 10% 이상 하락했었는데 오늘은 무려 10% 가까이 오름세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캐릭터 레벨은 46이고 기란 감옥 악령 처치 퀘스트를 진행 중이다. 글 작성하면서 기란감옥 3층까지 도달함...

 

 

스텟은 일단 올힘으로 밀고 있는데 어떤 유저들은 콘 18을 만들고 그다음 힘을 찍는다고 하는데 어떤 게 정답인진 아직은 잘 모르겠다.

 

 

캐릭터 육성 방법은 주야장천 퀘스트만 했다. 딱히 닥사로 렙업을 하기엔 아인사하드의 축복이 아깝기도 하다. 이번 패치 전 45레벨을 달성했던 사람들은 이게 무슨 의미인지 몸소 체험했었다. 몇몇 지인에게 물어보니 엄청난 고비처럼 느껴졌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현재 46레벨은 퀘스트를 하면 자연스럽게 달성할 수 있다. 근데 문제는 사냥터에서 발생했다. 몬스터가 리스폰 되는 것보다 사람이 많기 때문에 진행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게 느껴졌다. 



새벽 4시에서 6시 사이에 잠깐 접속했을 땐 이런 문제점이 없었는데 오전에 접속해보니 몬스터보다 사람이 많았고 해변가에 있던 유저들은 마치 산책하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착각도 들었다는 게시글을 볼 수 있었다.


 

다행인 건 퀘스트 몬스터의 경우 한 대만 때려도 공유할 수 있었는데 요정들이 많은 곳에선 근접 캐릭터 군주나 기사는 좌우로 왔다 갔다 하는 인터벌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기도 했고 경험도 했다.

 

 

이런 사람 많은 모습이 싫은지 아니면 꼬장을 부리고 싶은 건지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유저들도 꽤 있었는데 죽이지는 않고 내가 가진 물약을 죄다 빼버리겠다는 행동을 하는 것 같았다. (정말 짜증 났다는 걸 길게 씀)

 

 

장비는 아쉽지만 각인 다마커스 +6을 쓰고 있다. 방어구에도 강화하고 싶긴 한데 만족스럽지 못해 티셔츠에만 4강화를 했다. 나머지는 죄다 보상을 받은 것이기에 동레벨이 되면 어떤 장비를 착용하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리라 생각한다.

 

각인 무기 강화 주문서와 방어구 강화 주문서는 기란 마을에서 각 캐릭터당 10장을 구매할 수 있다. 참고로 개인 창고에서 공유가 된다고 한다.(이 부분은 지인발 소식)

 

개인적으로 장비만큼 중요한 게 변신이라고 생각됐다. 그 어떤 옵션 보다 공격 속도에 차이가 크기 때문인데 일반의 경우 경우 4%, 고급 30%, 희귀 60%, 영웅 90%, 전설 100% 이런 식이다. 얼마나 큰 차이인가.

 

 

아무튼 오늘까지 3번 투자를 해 겨우 고급 타락한 케레시스와 바운티 헌터를 얻을 수 있었다. 일반 변신 캐릭터 쓰는 것보단 느낌은 좋았으나 그래도 희귀 이상을 먹었으면 좋겠다 싶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변화될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PC에서 하던 것보단 만족스럽다. (디아블로2 때 병행하려고 했었는데 느려터진 속도 때문에 접었음) 어차피 이식된 거라 그래픽은 애초부터 기대도 안 했다.

 

 

개선된 그래픽 기대하신 분들이 실망을 토로하긴 하는데, 예전부터 그대로 가져온다는 말을 운영진에서 했었던 걸로 아는데 귓등으로 들었나 싶다. 앞으로 거래소가 등장하고 개인 거래 시스템까지 열리게 된다면 어떤 관심을 받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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