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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게임 무협 모바일게임 칼에깃든바람 후기

 

깔아 놓고 안 하고 있다가 그냥 지워버릴 것 같아 플레이를 해봤다. 중점적으로 본 사항은 그래픽과 사운드다. 콘텐츠 구성은 기존 무협을 지향하는 RPG 게임들과 비슷했다.

 

 

캐릭터는 남/여로 구분되며 3가지 직업 검, 창, 마법이 있었다. 남자 캐릭터나 여자 캐릭터나 외모는 수려했다. 개인적으로 여자 캐릭터가 나아 보여 그중에서도 창을 무기로 쓰는 직업을 선택했다.

 

 

자연스럽게 튜토리얼로 이어졌고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역시 그래픽 부분이었다. 굉장히 디테일이 좋았고 칭찬해줄 만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됐다. 물론 PC처럼 한 가닥 한 가닥이 움직이는 그런 디테일 수준은 아니었지만 깔끔하고 화려하다는 인상을 바로 받게 됐다.

 

 

문제는 사운드 부분이었는데 피격음과 타격음이 그래픽 수준에서 80% 정도만 받쳐주길 바랐는데 무기를 휘두르며 스킬을 사용하는 부분은 5점 만점에 4점을 줄 수 있을 정도로 판단됐다. 하지만 타격음 부분에서는 '내가 소리를 작게해 잘 들리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 볼륨을 70%정도로 켰음에도 정말 부족하게 들리는 것 같았다.

 

내가 사용하는 기기가 해상력 부분의 기능이 달려서 그럴 수도 있으니 궁금하다면 직접 플레이를 해보길 바란다. 하지만 성우를 사용해 대사를 읽는 부분은 상당히 칭찬할 만한 부분이라 생각됐다. 잘 들렸고 목소리는 매력적이었다. 아쉬운 점이 또 하나 있었는데 모션과 사운드 매치 부분이었다. 약간 엇나간다고나 할까나?!

 

 

아직 저랩이고 극 초반만 플레이해서 칼에깃든바람의 운영진이 준비한 메인 콘텐츠를 즐기지 못해 약간 디테일이 떨어지는 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필자의 경우 초반에 게임을 이어갈 것인지 판단하는 이 게임은 나에게 이런 인상을 줬고 이 정도 분량의 이야기만 꺼내게 만들었다.

 

어쨌든 그래픽은 좋다. 무협물을 좋아하는데 타격음 보다는 피격음을 좋아하고 깔끔한 움직임을 선호한다면 한번 설치해 플레이해보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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