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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양한 볼거리 탑기코7 7번째 시간 기대했던 것만큼 재미있었다.
이번 탑기어 코리아 시즌 7 7회에는 MC 김진표가 포르쉐에게 뭔가를 따지러 독일까지 날아간 이유와 절친으로 알려진 김진서, 박하선의 스타 랩타임 그리고 수상과 지상의 자존심 대결 언더독 끝으로 창고에 고이 모셔져 있었던 TGK 프라이드의 대모험으로 구성돼 있었다.
먼저, 평소 포르쉐 마니아로 알려진 김진표는 독일로 향하게 됐는데 거기서 포르쉐 718 RS 60 스파이더를 타게 됐다. 1600cc 4기통 수평대항 엔진으로 160마력을 뽑아내며 독특한 4단 미션과 581kg 되지 않는 알루미늄 보디와 환상적인 궁합과 성능을 보여준다고 했다. 또 그는 마치 60년대 레이서가 된 기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 뒤 포르쉐 718 카이맨 S를 타게 됐다. 2500cc 4기통 출력은 무려 350마력 다운사이징 엔진이지만 엄청난 성능을 보여줬는데 서킷에서만 달려서는 최고속도를 알 수 없다는 핑계로 아우토반으로 내달렸다. 몇 번의 시도 끝에 최고 속도를 찍게 됐는데 제원에서 나타나는 285km를 넘는 297km를 달성했다. 항의하러 갔다가 더욱 덕후가 돼서 돌아왔다는 후문.
스타 랩타임에는 김민서와 박하선이 출연했다. 몇 가지 질문 후 첫차로 넘어가게 됐는데 박하선의 첫 번째 자동차는 기아의 올 뉴 모닝이었고 현재는 아우디 A5 카브리올레이고 드림카는 황금색 롤스로이스라고 밝혔다.
김민서는 첫차 2007년식 아반떼를 시작으로 아우디 A5 쿠페를 거쳐 자신의 거친 운전 때문에 현재는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타고 있다고 밝혔다. 드림카는 "변신 자동차" 자세한 사연은 방송을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
스타 랩타임의 기록은 각각 1: 24: 46과 1: 26: 06이 기록됐다.
언더독에서는 지상과 수상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 파워보트 K-F1과 람보르기니 우라칸 LP580-2와 20km 정도되는 구간을 누가 먼저 돌파하느냐의 내용을 가지고 있었는데 장애물 같은 게 없었더라면 더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을 것으로 생각됐다.
끝으로 MC 홍종현이 창고에 있는 지난 시즌에 리스토어 됐던 TGK 프라이드 에디션을 가지고 오프로드를 달릴 수 있는 차량으로 만들어버렸는데 무려 32인치의 타이어를 달고 출연했다. 펜더를 그렇게 깎았는데도 타이어가 차체에 닿았다.
오프로드 차량을 위해 만들어진 극한의 9개의 코스를 돌게 됐는데 의외로 잘 통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문이 열리고 문짝에 있는 뭔가 떨어져 나가는데도 거침없이 코스를 돌파했다. 완벽하게 모든 코스를 돌파하진 못했지만 저런 경험을 거침없이 할 수 있다는 게 조금 부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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