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던 히어로즈 1~4시즌 다음 시즌 제작 이야기를 듣고 상당한 기대를 했었다. 히로도 다시 부활할 것 같았고 이야기가 계속 이어져도 워낙 타임머신을 타는 식으로 시공간이 뒤죽박죽으로 되기 때문에 말이다. 감독이나 작가진들이 선택한 방법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처럼 스토리를 뒤집을 수 있으면서 히어로즈라는 제목을 그대로 가져다 쓸 수 있는 리본(Reborn)을 선택했다. 리본 이야기의 시발점이 되는 소재는 시즌 4 마지막 장면인 클레어가 라이브로 방송되고 있는 시점에 모든 시청자가 볼 수 있고 이런 사람들도 살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고공낙하하며 자신의 회복 능력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지난 시즌들의 악역을 맡았던 사일러는 나오지 않고 능력을 사용할 수..
ENT
2015. 11. 6.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