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안에서 있을 법한 일을 다뤘다고 말하기엔 덩어리가 너무 크다. 프리즌 영화후기> 경찰시절 저승사자라 불렸던 송유건(김래원) 개나리 명찰을 달고 정익호(한석규)가 있는 교도소로 이송된다. 그리고 이성의 끈을 놓고 본능적으로 살고 있다는 걸 이송 첫날부터 유감 없이 보여준다. 누군가를 길들이기 위해서 사용되는 최선의 방법이자 최악의 방법 폭력과 괴롭힘을 당하게 되는데 배정받은 방엔 카톡 개 닮은 꼴로 유명세를 탓던 창길(신성록)이 있었다. 이 둘은 밖에 있을 때 경찰과 범죄자로서의 인연이 있다는 설정이었다. 검거율 100%를 자랑했던 형사가 교도소에 들어갔을 뗀 혈혈단신으로 수많은 적들에게 둘러싸인 느낌이 들것 같다는 생각이 든 부분이었다. 8사동의 정체를 알게 되고 어느 정도 야망과 확실한 능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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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1. 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