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유저를 위한 삼국지게임 중 흔치 않은 장르인 보드게임 방식으로 출시된 '판고'의 '판삼국지' 이 게임을 플레이하며 최종적으로 내린 결론은 바로 '눈치+주사위'였다. 전략과 운발이 조화를 이뤘을 때 나타나는 아름다운 승리를 위해! ▼겨우 멀티플레이 승리 영상 하나 구했다는... 유저들에게 흥미진진한 플레이를 배가시킬 수 있는 많은 요소가 게임 내에 준비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몇 가지를 생각하고 하면 더욱 재밌을 것이라는 취지로 작성되는 포스팅이다. ◈두 개의 콘텐츠 싱글플레이 vs 멀티플레이 분명 둘 중 어느 하나 비중이 작다고 느껴지는 건 없었는데, 개인적으로 더 흥미가 갔고 우선순위를 매겨야 한다면 '멀티플레이'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그 이유는 레벨에 따른 제한 없다는 점과 만두가 있는 만큼 ..
획기적인 전략보드게임 형식의 PANGO에서 제작한 '판삼국지'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소설 삼국지'를 베이스로 해서 주구장창 롤플레잉 식으로 삼국지게임을 내놓았던 개발사들은 자신들의 기획력에 대해 반성하는 기회를 가져야 된다고 생각된다. ▼리뷰 동영상 추가 어떻게 보드게임 중 최고의 스테디 인기 작품 중 하나인 '부루마블'을 그것도 '삼국지'에 적용할 생각을 했을까 기획자나 개발자분들에게 소소한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 ▲익살스런 표정이 잘 표현된 것 같다. 어쩌면 부루마블식의 게임을 빼내는데 최적의 스토리였을지도 모른다. 제작 스토리를 예상해 보건대 처음에 이런 생각에서 시작했을 거라는 느낌이 든다. 장수들 중에 장수들은 즉 위촉오를 대변하는 '군주' 급들을 일단 말로 삼고 휘하 '지배 지역'은 성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