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리처 1편보다는 조금 가볍게 보자! 톰 크루즈 영화는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웬만하면 챙겨보지 않을까 생각한다.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전작과 스토리 상 내용이 이어지지 않고 조금 구성을 편하게 가져간 것 같았다. 몇 가지 노하우를 가져다 붙이면 한 편의 영화가 딱하고 만들어진다는 메시지가 있는 것처럼. 진하고 쓰디쓴 블랙커피인가 했는데 마셔보니 달달하달까?! 전직 소령인 잭 리처는 집 없이 떠돌며 군대에 불이익을 주거나 군과 관련한 곳에서 불법적인 일이 벌어지면 해결사인 것 같은 행동을 보이며 지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런 와중에 코비 스멀더스가 열연한 수잔 터너 소령과 통화를 하게 되는데 약간 밀당하는 느낌으로 수 차례 대화가 이어지며 갈수록 관계가 발전하게 된다. 나를 감당할 수 있겠어요?..
ENT
2017. 1. 14.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