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화창 날에 방문해서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왠지 절기상은 겨울인데 잔뜩 추워지기 전에 2015년의 마지막 강렬한 늦가을의 완연한 기운을 느껴보라는 누군가의 계시 같았습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았지만 괜히 한 겹 더 입고 가는 바람에 잠바 들고 다니는 게 일 중에 하나가 되어 버리더군요. ▼사진으로 말해요▲화창하다 화창해~! ▲이제야 정리해 올리다니ㅋ ▲오 분수쇼~~!! ▲보러가는 길 옆 가을의 향기~! ▲리듬에 따라~ ▲공연 끝! ▲청량감 잔뜩~ 개인적으로 매번 갈 때마다 분수는 못 봤던 거 같은데 규모는 그리 크게 느껴지지는 않아도 음악에 맞춰 쏘아대는 물줄기는 나름 볼 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여름에 유유자적하니 동백열차를 타고 쉬엄쉬엄 가서 분수쇼만 보고 와도 나름 괜찮겠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
▲이쪽으로 오세요~ 2015년 11월 2일 날씨가 정말 화창했던 그날 여수 오동도 케이블카 주변 경치를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타지에서 오신 지인분이 가보지 않은 장소라 관광 가이드겸 제 기분도 전환할겸 겸사 겸사 가게 되었네요. ▲운동하는 마음으로 올라가세요~ ▲무료라고는 안했다~ ▲마치 외국 같죠?! ▲오동도로 가는 길~ ▲케이블카 옆에는 카페 투썸플레이스~ ▲정말 광량 좋더라고요. ▲멋진 물보라와 함께~ ▲동백섬이라고도 한다고 ▲The MVL ▲팔각정에는 이런 정보도 있었습니다. ▲반대편에도 바다가~ 개인적으로 매번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오동도에서 무언가를 하며 즐긴다기 보다는 산책을 한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주변을 걸어다니며 힐링을 한다는 생각을 가지는 게 이곳을 방문하는 목적으로 좋은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