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자신만의 색으로 작품을 장악해버리는 완벽한 주연! 영화사를 보면 신스틸러, 정말 대단한 연기력을 가진 조연들이 주연으로 나섰다가 폭망한 기록을 가진 경우가 많이 있음을 볼 수 있다. 하지만 2016년 11월 20일 기준 누적 관객 수 693만 명! 역대 41위! 초대박은 아니지만 나름 대박을 일궈낸 영화 '럭키의' 성적이다. 유해진 씨는 수많은 작품에서 빛나는 조연 연기를 펼치며 입지를 다졌는데 이번 럭키를 통해 주연으로 입지가 바뀌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티저영상에서는 냉혹한 살인자가 우연히 목욕탕에 가서 정말 피할 수 없는 타이밍에 비누를 밟고 넘어지며 기억이 사라져 다른 인생을 사는 것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틈타 이준 마지막으로 즐겨보다 죽자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자신이 살아왔..
ENT
2016. 11. 24.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