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사, 전사 그리고 궁술사까지 캐릭터들의 매력이 확실히 다르네 좌중을 압도하는 곽도원 씨의 마스크! 액션RPG게임에 최적화된 사람이 아닐까 싶다. 지금까지 출연했었던 작품의 배역을 보면 "악역 끝판왕"이라는 수식어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배우가 있나 싶을 정도인데, 몇 번의 이미지를 바꿔보려 시도를 했었지만 결국 다시 악역의 길로 들어서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영화 아수라에서는 "검사"라는 옷을 입었지만 더욱 악역의 결정판이 돼버린 것 같아 보였다. 예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송강호 씨가 "매력적인 악역은 곽도원에게 간다."라며 남다른?! 고충을 토로했다는 인터뷰도 찾아볼 수 있었는데 곽도원 씨의 배역 소화 능력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남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영화를 찾아서 볼 때 배우의 이름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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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19.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