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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으로 대동단결 공격력과 방어력 뻥튀기 장인 초월 '성령의 로빈'


업데이트 날짜가 앞당겨 저 정기점검날인 목요일이 아닌 수요일에 덜컥 로빈과 라엘이 등장하게 되고 오후 늦게 뒤통수 맞은 기분으로 그 상황을 바라보기만 했는데 그것이 약이 되었는지 원래 초월 계획이었던 '라엘'이 등급표 상에서는 나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으나 내가 봤을때 미코 카운터 외에는 특별하게 쓸곳이 없다로 보여 자연스레 다음 초월을 기다리게 해줬는데


▼영상 추가!


쌓여만 가는 깃털과 팀 대전에서 '로아노, 라빈, 가나시' 조합에 시원하게 썰리는 우리 몬스터들을 보며 급하게 로빈 초월에 도전해봤다. 현재 상황은 2% 부족한 9강에 38레벨, 급하게 만들었어도 상점 캐릭터라 그런지 나름 잘 모이는 것 같다.


성령의 로빈에게 잘 어울리는 콘텐츠는?!




먼저, 모험 일반과 파괴 지대로 나눠서 봤을 때 일반지역에서는 수정 지대 5-6기준 초수, 초투, 용반, 요목, 보주 세팅으로 혼자 돌기가 가능했고 약 3회 정도 진행된 모험 시간은 43초, 47초, 46초가 마크되어 아주 평범한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파괴 지대에서는 (어려움 1-1 기준) 1층을 혼자 처리한 뒤 (편의상) 2층에 올라감과 동시에 태그 되거나 1층에서 태그 되는 경우가 많았다. 확실히 활력 버프(쿨타임 15초)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괜찮으나 다시 버프가 켜지기 전에 처맞으면 속수무책으로 HP가 쭉쭉 빠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결론을 내리면 파괴 지대 모험 세팅 덱으로 부족하다고 생각됐고 일반 지역에서는 정 캐릭터가 없으면 나름 사용할 만하다고 평가하고 싶다.




'성령의 로빈'의 주 무대 중 하나는 몬길 내의 PVP 콘텐츠 길드 대전, 팀 대전, 영웅 대전 등이라고 생각한다. 몬길 관련 커뮤니티에서 언급되는 조합은 로빈, 로아노, 가나시 OR 에리카로 추천을 받고 있는 상황인 것 같았다. 



▲버프 셔틀의 위용!


신성한 임무 패시브 활력 공방 55%의 뻥튀기(장막 안에서만)로 인해 로아노의 딜이 더욱 극대화되는 걸 볼 수 있었다. 두 캐릭터 모두 생존 시간을 더욱 늘리는 아이템을 착용한다면 더욱 무시무시 해질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차르크 목걸이가 없어서 별다른 테스트를 못해본 게 아쉽다.


다른 조합인 에리카와 함께하는 것은 '가나시' 보다(혹은 만큼) 좋은 덱이 만들어질 것 같은데, 그 이유가 무적만 가능한 가나시와 다르게 힐 지원까지 가능해 안정성 부분이 높아 보인다는 걸 이유로 들고 싶다. (확~ 마! 에리카 초월해 버릴까...)




이곳은 주 무대라기보다는 '특화'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릴 것 같다. 바로 레이드 로아노가 등장하고 차르크와 타라크네가 현금을 지불하고 통과하는 톨게이트라면 로빈의 등장은 '하이패스' 차로가 되어 버렸다고 생각한다. 장막 안의 그 둘은 그 누구보다 뜨거웠다랄까?! ㅋㅋ


그외 무한 대전, 보스 대전은 버티기도 없고 빠른 공속을 가진 캐릭터도 아니기에 테스트해 볼 생각을 아예 접어버렸다.


캐릭터 총평


모험은 평범 또는 모험용 캐릭터가 있다면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고 대전 콘텐츠나 레이드에서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대전 콘텐츠를 좋아한다면 초월해볼만하다고 생각한다.


다음 초월 예고




끝으로 다음 초월 문양은 염룡과 아그네스에서 발견되었다. 아그네스는 딱히 기대는 안되고, 개인적으로 현재 모험 전용 캐릭터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관계로 염룡이 좀 잘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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