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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땐 가장 원했던 미드필더, 캡틴 스티브 제라드


이 선수를 수식할 수 있는 단어는 참 다양하다. 캡틴, 중원의 지배자, 헛발질, 설레발 등 월드 레전드가 등장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피파온라인3의 플레이어들에게 '월드베스트 제라드'는 꼭 품고 싶은 선수 중 하나였을 거라 생각한다.


▼엄청난 합성 짤들을 탄생시킨 문제의 장면


현재 9천만 EP 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월드베스트 선수들 중 1억을 넘는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건 은퇴한 선수를 제외한 호날두, 메시, 즐라탄, 토레스, 포그바 정도로 몇 명 없게 확인되는데, 



EPL 리버풀의 심장에서 미국의 LA 갤럭시로 넘어가 라이브 부스트 적용도 안되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그래도 1억에 가까운 몸값을 형성하고 있는 건 수많은 월드 레전드 선수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아직은 중미(CM) 부분에서 '제라드'가 쓸만하다는 걸 말해주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


이제는 가성비 미드필더



위 제라드를 수직하는 말 중 '중원의 지배자'라는 말이 게임 내에서는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이 아닐까 싶다. 그 매력 때문에 선발로 사용하고 있고 구매를 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현재 대체 자원으로 02 유상철, 월베 알론소를 사용 중인데 컨디션이 안 좋아 제라드를 스쿼드에서 제외하게되면 심리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안정감이 조금 떨어진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웬만하면 포지션을 CM을 제외한 나머지 자리에 두지 않고 출전 중이다. 이 선수의 매력과 성능을 가장 많이 느꼈던 부분이 '짧은 패스'나 '롱 패스' 그리고 'Q+W 패스' 시 내 마음에 드는 위치에 공을 뿌려준다는 점이었다. 이런 점 때문에 몸값이 비싸 구매는 못하고 손가락만 빨고 있을때 PC방이나 TOP 캐릭터로 만나면 정말 반가워했던 추억이 생각난다.




미드, 공격에 대한 황금 칭호 '완벽한'을 가지고 있다. 얼리 크로스를 선호하고 롱패스와 중거리 슛도 좋아한다는 말도 보이는데 만약 시즌 08 제라드처럼 예리한 감아 차기(피네스 샷)까지 있었다면 지금 이적 시상에 형성되어 있는 가격에서 적어도 5천만 EP 이상 더 비쌌을 거라 생각된다.




끝으로 '팀 컬러' 스페셜 캐미를 사용 중에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데 '월레 굴리트'나 '월베 포그바' 구매 전 1억 정도에 사용할 수 있는 미드필더 자원을 찾는다면 '월베 제라드' 가 그 적절한 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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