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큐유소프트, 귀여운 캐주얼 액션 RPG ACT (액트) 리뷰

큐유소프트, 모바일 캐주얼 액션 RPG A.C.T (액트) 리뷰!

귀여운 캐릭터들이 떠나는 신나는 모험, ACT = Action Casual of Top '끝판왕 급을 보여주겠어!'라는 의미가 담긴 듯하다.

튜토리얼을 마치고 로비에 들어서면 접속해 있는 다른 유저들을 볼 수 있는 맵으로 들어가게 된다. 마치 PC 온라인게임 중 한때 유행했던 방식인 MORPG를 보는 것 같았다. '파티'라는 글들도 떠다니는 걸로 봐서는 그런 콘텐츠가 있는 거 같기도 했다.

게임하는 방식은 용병과 함께 스토리라인에 있는 모험 지역을 플레이하는 게 역시 기본이었다. 

액트가 다른 게임들과 차별화돼 보이게 내세우는 특징 중 하나는 '용병' 인 듯했다. 3성의 '아테나'가 기본적인 용병 주어지는 데 사전등록에 참여했던 유저라면 3성 '해골 남작'도 획득할 수가 있다. 어떤 용병이 좋은지는 잘 파악이 안되지만 일단 높은 등급을 가진 용병이 좋지 않나 생각됐다.

부가적으로 용병은 무기를 착용하고 있고 던전이나 특정 경로를 통해 재료 템을 얻게 되면 '합성'이라는 기능을 통해 상위 등급의 아이템으로의 승급이나 강화가 가능했다. 용병이 쌓이게 되면 전체적인 전투력도 올라가니 일단 확보를 많이 하는 것도 자신의 전투력을 올리는 데 도움이 돼 보였다.

용병을 모집하기 위해서는 소환이나 '성과=퀘스트' 완료 등을 통해 얻을 수 있었다. 단지 온전하게 받는 게 아닌 '조각'으로 받기 때문에 일정 부분 유저의 운을 요구하는 것 같았다.

유저 캐릭터는 캐릭터 항목과 스킬 항목을 통해 세부적인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어 보였다. 

'캐릭터'는 총 8개의 파츠의 아이템을 필요로 했고 금화와 재료 템을 이용해 '제련' 기능의 '강화'를 통해 향상시킬 수 있었다. 각 파츠의 아이템은 노멀, 매직 이런 순의 등급이 있었는데 분해시 강화했던 재료를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 외 부가적인 날개, 각성, 칭호 기능도 살펴볼 수 있었다.

'스킬'도 다른 게임과 차별화를 시키는 부분 중에 하나다. 총 3가지 속성을 가진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맵에 들어가서 전투전에 효율적인 스킬에 '권장'이라는 말을 볼 수 있고 그 스킬을 사용한다면 좀 더 효과적으로 던전을 클리어할 수 있다고 본다. 스킬 또한 레벨업을 할 수 있는 부분으로 유저 레벨에 따라 제한이 걸린다. 3가지 속성이 있다고 해서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게 한 속성의 스킬을 향상시키면 부가적으로 다른 속성도 동일하게 향상된다.

초반 일정 부분 시점 혹은 계속적으로 시스템에서 요구하는 퀘스트를 따라 진행하게 될 텐테, 해당 퀘스트를 터치하면 자동으로 캐릭터가 움직이게 되니 길을 잃어버리거나 하는 경우는 없을 것 같았다.

플레이 콘텐츠 (예 던전)에 진입하게 되면 다가오는 적을 보면서 처리를 하면 되는 데 움직이는 수단이 가상 조작 패드가 있는 게 아닌 손가락으로 맵을 클릭하며 이동하는 고전적인 방법이었다. 그래서 '자동' 기능이 빨리 오픈 되는 걸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간단하게 자동을 통해 맵 이동을 하면서 사냥을 하다가 보스를 만나면 쌓인 분노를 사용하는 '각성'을 쓰면서 마무리하는 방법이 초반에는 최적의 루트 중 하나지 않나 싶다.

'각성'을 했을 때 필살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요구되는 방향으로 드래그를 해줘야 한다. 이것도 차별화 전략 중 하나인 것 같았다. 드래그를 잘 해주면 좀 더 빠른 시간에 몬스터를 처리할 수 있고 나름 극적인 장면을 볼 수 있게 된다. 그렇게 클리어하게 되면 보상을 받고 별점도 받으며 마무리가 된다.

그 외에 유저의 레벨에 따라 기능과 콘텐츠가 오픈되게 된다. (예시 경기장) 

끝으로 그래픽은 깔끔하게 표현된 편이며,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이펙트도 중간 이상으로 표현된 편이라고 생각한다. 배경 사운드도 괜찮은 편이나 타격감 면에서는 조금 부족하다는 평가를 하고 싶다.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