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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해본 이 음식점의 맛은 전체적으로 간이 적당한데 약간 달게 느껴지는 메뉴가 몇 개 있었다. 특히 소스가 많이 묻은 탕수육과 수정과를 먹었을 때 좀 단데하는 느낌이 팍 왔던 것 같다. 단호박 샐러드 위에 뿌려진 블루베리 시럽?! 잼인가?!를 먹었을 때도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다.


▲초반엔 수프로 속을 달래야 합니다. 빵은 나중에...


뷔페에 가면 매번 생각하는 게 돈 낸 만큼 마음 것 먹어보자인데 조금씩 몇 번 왔다 갔다 하면 금방 배가 차버리는 것 같다.


▼요거트와 조각피자... 내가 가져온건 아님...


▼크림 파스타도 괜찮았음


수 많은 음식 중에 좀 괜찮게 느껴진 게 바로 피자! 치즈가 듬뿍 올려져 있어서 추천! 그러나 약간 도우가 두꺼운 감이 있지 않나 싶다. 예전에 울산 가서 먹은 고르곤 졸라 치즈 잔뜩 올려진 아주 얇은 고르곤 피자처럼 나왔더라면 어땠을까 싶다. 아직 나주 혁신도시에 사람이 많지 않다고 느껴지는데 점심시간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오는 듯 했다.




6층이라 그런지 상당히 뷰가 좋은데 아직 호수공원 쪽과 주변의 공사가 덜 끝나 정리가 안되어 보이긴 하는 것 같다. 바로 옆 전망대도 아직 공사 완료 안됨. 그러나 겨울비가 운치 있게 내려주는데 음식 먹기 딱 좋은 날이 아닌가 싶다.


마지막으로 가져온 것들...자꾸 밥에 손을 댄다 ㅠㅠ


깔끔하게 


▼과일도 신선~


커피 한잔 진하게~ 노 설탕...


음료도 상당히 많은데 특히 맥주를 양껏 먹을 수 있기에 낮술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하지만 안전 운전을 위해서...




끝으로 베네치아 음식물 남기지 않기 할인행사 참 달콤한 전략인 것 같다. 무려 40%의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적당히 먹게 된다는 것과 그 효과로 인해 음식이 남겨져 폐기해야 되는 것까지 동시에 막게 되는 좋은 행사인 듯싶다. 아직 이 부근에 딱히 갈만한 음식점이 몇 군데 없게 보이는데 베네치아도 괜찮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싶다. 특히 할인까지 받게 되면 말이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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