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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를 60점 넘어 합격을 했거나 합격예정에 있다면 이제 준비해야 될 것은 작업형 실기 준비겠죠. 저는 독학으로 실기까지 통과돼서 합격을 한 케이스입니다. 이번 팁은 그렇기 때문에 독학으로 합격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어느 정도 도움 되리라 생각됩니다. 


필기는 책만 가지고 충분한데 실기는 단순히 듣고 책만 봐서는 쉽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실기 출제 문제의 경우 이론으로 공부했던 방법들이 출제가 되는데 어떤 문제가 출제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죠. 단 시험 날짜가 하루에 끝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약간 늦게 실기를 보게 될 경우 비파괴 관련 카페에서 소중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처리 과정만 알았지 전혀 작업을 해본 적이 없었기에 일단 동영상을 찾는 게 급했습니다. 관련 업계 지인한테 물어봐도 듣는 걸로는 힘들더라고요. 유튜브에서 찾아낸 작업 영상들 입니다.(링크)


전처리 세척이라고 이름 붙인 영상은 후처리에 가깝습니다. 시험 편의 경우 세척/제거 스프레이로 면에 가깝게 대고  대각선 반원을 그리듯이 뿌리는 게 정석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상하로 스프레이를 흔들지 말고 손 목 스냅을 이용해 원을 그리듯 흔들어야 하고요. 물론 세세한 부분은 휴지에 제거액을 묻혀서 닦아내야 되겠죠.


그 후 조도계, 온도계, 자외선 강도계 등을 이용해서 검사에 적합한 상태인지를 확인해야 하겠죠. 기준이 되는 조도나 온도 그리고 자외선량은 숙지가 끝나겠습니다. 500, 15 혹은 20, 15, 800 이렇게 말이죠. 만약 조건에 부합되지 않는다면 시험 감독관 분께 문의를 해야 됩니다.


스프레이로 침투 적용을 할 때 영상에서는 30cm 이상 떨어져서 분사하지만 옆으로 많이 튈 수 있으니 시험체 가까이 뿌리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수제성의 경우 붓으로 칠하게 되니 V 용을 적용해야 되는가 F 용을 적용해야 되는 가만 주의하면 되겠죠.


현상을 위한 침투제 제거를 해야 하는 단계에서는 캔타입은 면에 직접 뿌리면 과세척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휴지를 이용해 좀 닦아내고 그 뒤에 제거액을 휴지에 묻혀 닦아 주면 됩니다. 수제성의 경우 물 압력을 확인하고 결함이 있는 면이 과세척 되지 않게 정 모르겠다면 시험장에서 먼저 하는 분 중에 액션이 괜찮다 하는 분 잘 보고 따라 하면 괜찮을 듯합니다. 수제성의 경우 열풍기에서 건조과정이 추가가 됩니다.


현상 과정에서는 속건식은 그래도 부담이 덜 되는데 건식이 등장했다면 헐... 참고로 제가 쭉 이미지 트레이닝한 건 속건식 현상제를 통한 결함 찾기 였었습니다. 당일 아침 시험 보러 오신 분에게 물어봐서 마음에 짐을 조금이나마 내려놓을 수가 있었습니다. 


D 시험 편을 현상 가루에 내려놓으니 헐 가루가 엄청나게 비산을 하더라고요. D로 결함 검출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들으면 마스크를 가지고 가서 착용하면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에게 온 시련은 FA-D였습니다. 현상 결과 결함이 아주 뚜렷하게 보여서 굉장히 기분이 좋더라고요. 




기록 타입은 전사였습니다. 그리고 후처리로 시험 편을 정리하며 시험을 마쳤습니다. 저 같은 경우 침투 액 적용 시, 건조시 그리고 현상제 적용 시에 시계의 스톱워치 기능을 이용해 정석대로 기다리면서 주어진 시험시간 30분을 최대한 이용했습니다. 그럼 시험 준비 잘 하셔서 한 번에 취득하길 바랍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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