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리뷰] 스마트폰게임 타임앤테일즈 누구냐넌?!

   만개게임즈에서 개발하고 그라비티를 통해 출시한 모바일RPG 스마트폰 게임 '타임앤테일즈 for kakao' 새로 론칭했다는 알림을 받고 설치를 해봤습니다. 역시나 렙제에 따라 모드가 열리는 방식이었지만 유저 레벨 10 정도만 되도 굵직한 콘텐츠는 즐길 수 있겠더군요.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위 영상의 내용 중 특징적인 몇 가지만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전체적인 게임 방식

  전형적인 턴제 RPG 방식을 바탕으로 요즘 모바일 게임 특히 초상화형 게임이 보여주고 있는 방식을 더욱 간단하고 빠르게 즐길 수 있도록 짜여 있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한 스테이지 내의 단계별 몬스터 웨이브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보였습니다.

2. 베히모스는 누구?!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다 보면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로 '베히모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발견자, 첫 타, 막 타자에게 보상이 조건이 있더군요. 딱 한번 만났는데 일단 초반에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는 흠집 내기조차 힘든 상대였습니다.

3. 누굴 선택해야 좋을까?!

  총 4가지의 캐릭터 중에 하나를 선택하고 시작할 수 있는데, 저는 초반에 마법사를 골랐으나 개인적으로 공격형이나 치유형이 낫지 않나 싶네요. (정말 아무거나 선택해도 상관은 없긴 합니다.) 그 뒤에 연결되는 퀘스트에서 공격형과 마법형을 얻게 되는데, 경기장이라는 유저 간 대결을 할 수 있는 곳에서 살펴보니 창을 사용하는 공격형 프란과 마법형 화염 정령은 공통으로 지급되는 거 같더군요.

   끝으로 부제를 EP 01 알리바바 원정대로 해놓은 것을 봐서는 에피소드를 추가하며 전체적인 테마를 바꾸기에 참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알리바바"라는 단어에서 "열려라 참깨~" 하며 도적떼의 재물을 싹쓸이해가는 동화책 생각도 들었지만, 그보다 예전에 봤던 애니메이션 시간 탐험대의 주인공 돈데크만의 활짝 웃는 얼굴이 떠오르는 건 왜인지... 어쨌든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