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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에서 구매했다. USB카본발열조끼!!
겨울에 밖에서 일하는 관계로 올해 겨울은 작년 겨울보다는 좀 따뜻하게 보내고 싶었다. 지난겨울 지인이 USB발열조끼를 입고 있었는데 참 따뜻해 보이더라 근데 재질이 후리스라 약간 다른 버전을 구매하고 싶었다.
그래서 큐텐에서 검색해봤다. 수많은 제품 중 저렴하면서 쓸만한 것이 무엇일까 고민을 했는데 25000원 짜리 상품이 눈에 들어왔다. 11월 6일에 오더를 넣었는데 그 뒤로부터 6일이 흐른 12일에 도착하게 됐고 본격적으로 입은 건 12월 10일부터 인 것 같다.
조끼 내부에 총 5개의 발열패드가 부착돼 있고 외피는 카본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긴한데 잘 모르겠고 약간 탄력이 있으면서 탱탱한 느낌을 주는 재질이며 내부는 스웨이드 혹은 융 같은 느낌?!이다. 날씨가 덜 추울땐 조끼만 입고 있어도 따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조 배터리는 1만짜리를 사용하고 있다.
필자가 조끼를 사용하는 환경은 출근해서 이것 저것 준비 작업을 한 뒤 오전 9시경에 밖으로 나가며 보통 오후 3~4시 사이에 들어오는데 총 3단계 온도 조절 중 저온상태로 테스트를 해본봐 6시간에서 7시간이 경과된 시점인 4시 정도에 배터리 잔량을 확인했을때 총 4개의 배터리 충전 상태 표시기 중에 1개의 불이 꺼져 있었다.
참고로 사용법은 보조배터리와 조끼를 연결한 후 조끼에 부착된 스위치를 꾹 눌러준다. 초기엔 빨간색으로 불빛이 들어오는데 고온이라는 표시며 그대로 놔두면 몇 분 후 중온도를 뜻하는 흰색으로 바뀌게 된다. 조끼의 스위치를 꾹 눌렀는데 LED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보조배터리의 잔량표시 버튼을 한번 누르고 조끼의 스위치를 조작하면 작동하게 된다.
그냥 온도를 편하게 조절하며 다녔을 경우 배터리가 한 칸 정도만 남아있는 것도 볼 수 있었는데 1만 용량을 가진 보조배터리 사용시 중온~저온을 오고 간다면 6~8시간 정도라면 여유있게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직 본격적인 한파가 몰아치치 않았고 지난 겨울에 비해선 좀 따뜻한 편이라 성능에 대해 딱 잘라서 말하긴 힘들지만 조금 추웠을때도 상당히 훈훈한 기운을 느낄 수 있었기에 작년보다는 추위를 덜타지 않을까 생각한다.
끝으로 큐텐 USB발열조끼에 대한 가격 정보나 그외 정보는 여기를 참고하길 바란다. 위 사진에서 오리털이 충전된 조끼는 이곳 참고. 참고로 국내 녹색포털에서 검색해보면 동일한 상품을 판매 중이다. 가격차이는 직구 대비 7천원 정도 차이나는 것 같은데 느긋하게 사고 싶다면 해외직구, 빠르게 사고 싶다면 국내 판매 업체를 통해 구매하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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