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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과 공격 동시에 드디어 나에게 딱 맞는 캐릭터가?!

 

오버워치 모이라의 업데이트 이후 그날 바로 해보지는 않았지만 이틀 뒤 처음 선택해본 다음 무조건 <모이라>만 선택하고 있다. 정말 센스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녀석이라는 판단이 들었고 더욱 오버워치를 재미있게 하게 될 것 같았다.

 

운영 난이도도 별 두 개로 지정돼 있는데 왜 그렇게 해놨는지 공감이 됐다.

 

 

기본적으로 마우스 좌 클릭은 게이지가 있는 힐, 마우스 우 클릭은 공격이다. 힐은 타깃 지정 후 주면 되는데 메르시처럼 자동으로 따라가는 게 아닌 대상에 맞춰 포인트를 조정해 줘야 한다. 그리고 게이지가 있어서 쿨타임이 필요했다.

 

 

공격은 시메트라를 생각하면 되는데 공격하는 모습은 비슷하나 상대에게 대미지를 주게 되면 자신의 피가 차는 어떻게 보면 피를 흡수하는 것처럼 보였다.

 

 

키보드 E를 클릭하면 생체 구슬이 활성화됐는데 왼쪽은 힐, 오른쪽은 공격이었다. 마치 장풍이 나간다는 인상을 줬다. 하지만 벽에 맞게 되면 튕기게 되는데 한정된 공간에서 적과 조우시 되돌아올 수 있는 벽에 공격형 생체 구슬을 발사하고 생체 손아귀 공격을 하면 마치 두 명이 공격하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위력적으로 보였다.

 

 

시프트를 누르면 소멸이라는 스킬을 쓰게 되는데 짧은 거리를 순간이동했다. 살짝 마이너 리퍼처럼 보였는데 힐팩을 찾으러 갈 때 상당히 좋았다. 또한 궁극기를 피할 때도 상당히 유용했다.

 

 

궁극기는 적에겐 대미지를 아군에겐 힐을 동시에 발사하는 융화라는 기술이었다. 기술표 설명엔 무려 방벽을 뚫고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하는데 길이는 좀 되는데 범위가 짧아 강력한 포스는 주지는 못한 것 같았다.

 

 

끝으로 개인적으로 토르비욘에 60시간 이상을 투자할 정도로 좋아하는데 그만큼 시간을 투자할 만한 캐릭터가 나타난 것 같아 상당히 기분이 좋다. 뭔가 식상한 느낌을 받았다면 모이라 선택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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