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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차 목표 80방 달성 53렙 요정 순항 중

 

현재 여전히 무과금으로 쭉 달리고 있고 다이아 또한 아이템 구매하는데 사용하고도 1200개 가까이 남아있다. 이런 결과가 나오듯 꼭 현질을 하지 않더라도 득템과 제작 그리고 거래소가 있어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게 리니지M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아인하사드를 위한 월드보스 플레이 장면

 

국내 게임 시장 그것도 모바일MMORPG 부분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며 인기 게임의 반열에 출시 즉시 그리고 쭉 올라와 자리 잡고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는 것 같다.

 

필자의 경우 방어에 대한 1차 목표는 AC -80이었는데 별다른 이유는 없고 어쩌다 보니 도달할 것 같은 데라는 욕심이 생겨서 그랬던 것 같다. 순수한 방어력은 아니고 요정 스킬에 있는 실드와 블레스 아머 그리고 혈맹 버프까지 다해서 이 수치에 도달했다.

 

 

지난번 포스팅에선 풀업을 했을 때 겨우 73방이었는데 80방이라니 정말 아이템을 제작하고 강화하며 1방씩 올라가는 맛이 참 달콤한 것 같다. 지난 51레벨 때와 달라진 부분은 이번에 골무를 5강화 시킨 점과 체력의 가더 제작 그리고 거래소 거래를 통해 모은 다이아로 귀걸이와 반지를 구매해 수치를 올리게 됐다.

 

 

골무의 경우 명궁의 장갑을 제작하기 전까지 사용하려고 했는데 원거리 대미지를 포기하고 명중 올리는 방향으로 마음을 바꿔서 강화시키게 됐다. 3번 이상 날린 뒤 겨우 5강화 하나 건진 것 같다. 최종적인 목표는 6골무 이상을 만드는 것이다.

 

 

양손 무기를 든 캐릭터는 방패를 못 착용하는 대신 가더를 착용할 수 있는데 단점은 안전 강화 수치가 0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꼭 가더를 가지고 싶었고 2~3 정도 수치를 만들고 싶었는데 12만 주문서 상자에서 축 방어구 강화 주문서가 나와 체력의 가더를 제작해 발라 봤다.

 

 

주변에서는 이 체력의 가더를 요정이 차는 것에 대해 추천하지 않았지만 나름 쉽게 만들 수 있는 등급인 고급 방어구고 체력도 올려준다는 점을 착안해 만들었다. 물론 축 방어구 강화 주문서를 이용한다 손치더라도 깨지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는데 다행히 깨지지도 않았고 나름 괜찮은 +2라는 수치에도 도달하게 됐다.

 

 

악세의 경우 푸른색 귀걸이를 추천했는데 그냥 검은색과 푸른색 각각 하나씩 착용하기로 했고 2번에 실패 끝에 양쪽 2강화 씩 하게 됐다. +3까지는 기본으로 해줘야 한다고 하는데 무과금인 유저가 그러기엔 리스크가 상당한 느낌이라 2에서 멈췄다.

 

 

요즘 앱플레이어를 이용해 위 스샷처럼 집 컴퓨터로 플레이도 하고 원격 조정 프로그램인 텔레그램을 이용해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조정하기도 하며 리니지M을 즐기기 위한 플렉시블한 환경 및 스마트폰의 부하를 줄이고 있다.

 

 

참고로 아이폰같은 iOS운영체제 환경에서 거래소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다면 집에 있는 윈도우가 설치된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이 있다면 나와 같은 앱플레이어어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플레이한다면 어느 정도 불편함은 해소되지 않나 싶다.

 

 

최근 업데이트로 인해 기란 마을에 강화 주문서 NPC가 사라졌는데 다이아가 충분하다면 거래소를 이용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상점에서 판매하는 강화서 주문 상자를 이용해보라는 말을 하고 싶다. 그 이유는 각인이라는 꼬리표가 달렸지만 무기와 방어구 축 주문서를 각각 한 장씩 득템하기도 하는 등 주문서 뽑는 재미도 있어서 그렇다.

 

 

축 주문서의 경우 +1~+3까지 확률이 적용되며 수치가 붙게 되는데 최근 살천의 활 +5에 질러서 +7을 만드는 행운도 누리게 됐다. 그러니깐 무기 혹은 방어구 강화 주문서가 필요한데 소소한 즐거움까지 누리면서 주문서를 구할 수 있다는 것과 자랑을 동시에 하려니 어렵...

 

 

현재 스톰샷을 얻기 위해 위 스샷처럼 정예 다크 엘프와 그냥 다크 엘프가 나오는 곳에서 주로 사냥하고 있다. 캐릭터 육성에 대한 걸 레벨 업에 주안점을 두는 게 아닌 득템에 따라 사냥터를 이동하고 있는지라 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어서 괜찮은 것 같다.

 

 

끝으로 다음 목표 90방으로 일단 제작하려고 하는 것이 요정족 판금 갑옷과 강철 각반이다. 열심히 철을 모아야 하는데 얼마나 걸릴 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다이아로 구매한 방어 반지 1강씩 해줘야 하는데 날아가진 않을까 걱정된다. 

 

더 살떨리는 건 나머지 장비 1강씩 해줘야 하는데 과연 잘 뜰는지 걱정이다. 정말 강화할 때 만큼은 심장이 쫄~깃하니 이 무더운 더위도 잊혀지는 기분이 드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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