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게임] 나루토 온라인 애니메이션에서 못다한 이야기가 펼쳐지나 후기

 

웹게임으로 즐기자! 나루토 온라인

 

<나루토> 애니계 원나블 3대장 중 2대장으로 수년간의 연재를 마치고 현재는 자신의 아이인 보루토가 그 여운을 달래고 있는데 최근 웹게임의 형태로 국내에 등장했다. 잠시 플레이를 해본봐 RPG라는 걸 알 수 있었고 왜 모바일이 아닌 PC를 선택했는지도 알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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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선택한 캐릭터로 마을 이곳저곳을 다닐 수가 있는데 이런 느낌이 모바일에서는 좀 약하게 느껴졌을 거라 생각된다. 게임 플레이 방식은 전형적인 턴 타입의 RPG를 좀 더 속도감 있게 바꾼 형태로 캐릭터의 움직임과 이펙트에 공을 들였다 생각됐다.

 

 

각 캐릭터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데 스킬엔 쿨타임이 있었다. 웹게임이지만 이펙트가 청량감이 있어 좋아 보였다. 특히 한글로 나오는 임팩트 명이나 화면 전환 요소는 한국인이기 때문인지 일본어로 표현됐다면 거부감이 들었을 것 같았다.

 

 

퀘스트가 주가 되는 플레이 방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임무 리스트에 보이는 퀘스트를 클릭하면 자동 길 찾기라는 메시지가 출력했고 해당 NPC 쪽으로 이동됐다. 임무 수락과 함께 해당 내용이 표시되며 누구나 쉽게 이해하며 게임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다.

 

 

캐릭터는 장비를 착용할 수 있다. 또한 3명이 한 팀을 이루는데 적과 조우시 해당 상황에 따라 전투 진형에 변화를 주면서 대응할 수 있었다. 게임 초반이라 딱히 진형을 바꾸지는 않았는데 레벨이 높아지고 난이도가 어려워질 수 록 사소한 차이가 성공과 실패를 결정지을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플레이 콘텐츠는 던전이 있었다. 스토리 던전의 경우 초반부터 만날 수 있지만 정예던전의 경우 캐릭터 레벨 20을 돌파해야 열린다고 한다. 체력을 소모했고 체력을 소모하면 던전을 이용할 수 없는 것 같았다.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는 게임이라 간단하게 즐길 거리를 찾으면서 나루토에 대한 추억도 되새기고 싶다면 적절한 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