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술자리 최고의 게임 베스킨라빈스 31 재해석한 모바일 게임


코인샤워...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구나"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 도깨비에서 나오는 대사죠. 술자리에서 간단한 게임들을 하게되는데 숫자를 하나씩 줄여가는 게임 베스킨라빈스 31을 할 때면 드는 생각 중에 하나였습니다.

 

내가 마시지 않게 될 것 같은데 꼭 먹게 된다는 그런 뜻...

 

여하튼 코인샤워 개발자분에게 메일을 한통 받았습니다. 쉽게 이해하라는 차원에서 술자리 게임과 비슷하다고 말했는데 직접 플레이를 해보니 **팡, 캔디 크러시 **이 조~금 긴장을 해야 할 정도의 퀄리티와 재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는 평가를 하고 싶네요.

 

우리는 요즘 수많은 모바일 게임들 때문에 머리를 또 써야 하는 공략의 바닷속에 살고 있습니다. 정말 간단하지고 소소한 희열을 느끼고 싶다면 이 게임 주목해보길 바랍니다.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되어 깔끔한 그래픽과 배경음 또한 잔잔해서 질리지 않더군요. 약간 분위기는 캔디 크러시 시리즈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설정하는 부분이나 인디게임 특성상 홍보하기도 힘들어서 그런지 우리나라보다는 글로벌로 잡은 것 같더라고요.

 

 

어쩌면 너무 간단해 한글이 없어도 충분히 즐길 수는 있으나 한국어 정도는 지원해 주는 게 좋지 않나 생각됐습니다.

 

 

마치 쿠기가 벽에 포스트잇처럼 걸려 있는 모습의 로비 화면입니다. 스테이지가 클리어 되면 난이도가 올라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플레이 버튼을 눌러서 고~우!

 

 

플레이를 눌러 게임 시작을 하게 되면 사각형 안에 오브젝트가 빼곡하게 차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진행하는 방법은 랜덤하게 생성되는 아래 숫자 버튼을 눌러 오브젝트를 하나씩 지워가면 되는 방식입니다.

 

 

각 오브젝트당 얻을 수 있는 코인이 다르며 중간중간 반전시킬 수 있는 아이템도 있어 자신이 입력하는 숫자와 다음 턴에서 적이 누를 숫자 안에 어떤 상황이 있나를 생각하며 진행하면 됩니다.

 

 

금색 코인의 경우 1개, 붉은색 보석은 20개의 코인을 획득할 수 있고 폭탄은 11개의 코인을 뺏어 올 수 있습니다. 이런 변수를 생각하며 플레이를 하자는 것이죠. 참고로 상위 스테이지를 올라가 보니 또 다른 변수들이 나타나더라고요.

 

 

스테이지 성공 조건은 이런 변수를 생각하며 공격을 주고받다가 최종적으로 더 많은 코인을 확보하게 되면 스테이지 클리어가 됐습니다. 정말 간단하죠. 추가적으로 과금 아이템을 사용하게 되면 더욱 효과적인 공격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더 많은 숫자를 누를 수 있다던지 지금 나와있는 숫자를 리프레시 한다던지 말이죠.

 

 

끝으로 뭐 딱히 과금까지 하면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았습니다. 호기심이 생겼다면 다운로드(바로가기)해서 즐겨보길 바랍니다. 인디게임 개발자분들을 응원합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